태풍 대비 10,641명 대피…중대본 대응 최고 단계
입력 2023.08.10 (13:02)
수정 2023.08.1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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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태풍으로 현재까지 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전 기관이 비상 근무를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북상하는 태풍 카눈에 대비해 현재까지 7,700여 세대, 만 6백여 명의 주민들이 집을 나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6,500여 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 2,600여 명, 전남 940여 명, 부산 330여 명 등입니다.
공식 집계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곳곳에서 강풍으로 나무나 시설물이 쓰러졌다는 신고와 또 침수와 낙석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재산 피해 규모도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사전 통제 구간도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의 도로 490여 곳과 둔치 주차장 250여 곳, 또 하천변 520여 곳과 해안가 160여 곳의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또 전국의 모든 국립공원 탐방로의 이용도 금지됐습니다.
광릉·세종 국립수목원은 오늘까지, 백두대간 국립수목원은 내일까지 휴원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이 우리나라를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전 기관이 비상 근무태세를 유지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붕괴 위험지역이나 반지하주택, 하천변 등 위험 지역의 주민들은 즉시 대피하도록 하고, 해안가 주변의 지하 영업장은 휴업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중대본은 어제 오후 5시부터 재난 위기 경보 단계를 가장 높은 '심각'으로, 비상 대응 단계 역시 최고 단계인 3단계로 상향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
이번 태풍으로 현재까지 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전 기관이 비상 근무를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북상하는 태풍 카눈에 대비해 현재까지 7,700여 세대, 만 6백여 명의 주민들이 집을 나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6,500여 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 2,600여 명, 전남 940여 명, 부산 330여 명 등입니다.
공식 집계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곳곳에서 강풍으로 나무나 시설물이 쓰러졌다는 신고와 또 침수와 낙석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재산 피해 규모도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사전 통제 구간도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의 도로 490여 곳과 둔치 주차장 250여 곳, 또 하천변 520여 곳과 해안가 160여 곳의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또 전국의 모든 국립공원 탐방로의 이용도 금지됐습니다.
광릉·세종 국립수목원은 오늘까지, 백두대간 국립수목원은 내일까지 휴원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이 우리나라를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전 기관이 비상 근무태세를 유지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붕괴 위험지역이나 반지하주택, 하천변 등 위험 지역의 주민들은 즉시 대피하도록 하고, 해안가 주변의 지하 영업장은 휴업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중대본은 어제 오후 5시부터 재난 위기 경보 단계를 가장 높은 '심각'으로, 비상 대응 단계 역시 최고 단계인 3단계로 상향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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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대비 10,641명 대피…중대본 대응 최고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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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8-10 13:02:02
- 수정2023-08-10 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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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태풍으로 현재까지 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전 기관이 비상 근무를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북상하는 태풍 카눈에 대비해 현재까지 7,700여 세대, 만 6백여 명의 주민들이 집을 나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6,500여 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 2,600여 명, 전남 940여 명, 부산 330여 명 등입니다.
공식 집계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곳곳에서 강풍으로 나무나 시설물이 쓰러졌다는 신고와 또 침수와 낙석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재산 피해 규모도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사전 통제 구간도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의 도로 490여 곳과 둔치 주차장 250여 곳, 또 하천변 520여 곳과 해안가 160여 곳의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또 전국의 모든 국립공원 탐방로의 이용도 금지됐습니다.
광릉·세종 국립수목원은 오늘까지, 백두대간 국립수목원은 내일까지 휴원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이 우리나라를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전 기관이 비상 근무태세를 유지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붕괴 위험지역이나 반지하주택, 하천변 등 위험 지역의 주민들은 즉시 대피하도록 하고, 해안가 주변의 지하 영업장은 휴업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중대본은 어제 오후 5시부터 재난 위기 경보 단계를 가장 높은 '심각'으로, 비상 대응 단계 역시 최고 단계인 3단계로 상향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
이번 태풍으로 현재까지 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전 기관이 비상 근무를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북상하는 태풍 카눈에 대비해 현재까지 7,700여 세대, 만 6백여 명의 주민들이 집을 나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6,500여 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 2,600여 명, 전남 940여 명, 부산 330여 명 등입니다.
공식 집계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곳곳에서 강풍으로 나무나 시설물이 쓰러졌다는 신고와 또 침수와 낙석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재산 피해 규모도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사전 통제 구간도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의 도로 490여 곳과 둔치 주차장 250여 곳, 또 하천변 520여 곳과 해안가 160여 곳의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또 전국의 모든 국립공원 탐방로의 이용도 금지됐습니다.
광릉·세종 국립수목원은 오늘까지, 백두대간 국립수목원은 내일까지 휴원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이 우리나라를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전 기관이 비상 근무태세를 유지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붕괴 위험지역이나 반지하주택, 하천변 등 위험 지역의 주민들은 즉시 대피하도록 하고, 해안가 주변의 지하 영업장은 휴업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중대본은 어제 오후 5시부터 재난 위기 경보 단계를 가장 높은 '심각'으로, 비상 대응 단계 역시 최고 단계인 3단계로 상향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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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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