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 감독, 그는 누구인가?
입력 2005.09.13 (22:2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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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 새 감독에 네덜란드 출신의 아드보카트가 확정됐습니다.
그의 지도력과 축구스타일을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네덜란드 출신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한일월드컵 신화재현에 도전할 새 사령탑으로 선택됐습니다.
축구협회는 아랍에미리트 사령탑이던 아드보카트 감독과 내년 독일월드컵 본선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터뷰>이회택(축구협회 기술위원장) :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는 감독이라고 판단했기때문에 우리가 선택한 것입니다."
새 감독이 된 아드보카트는 평소 소신을 잘 굽히지 않는 성격으로 독불장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강력한 카리스마로 네덜란드대표팀을 두 차례 맡아 94년 미국월드컵 8강, 유로 2004 4강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유로 2004에서 수비를 강화하는 4-2-3-1 시스템을 주로 사용하는 등 수비지향적이라는 꼬리표도 붙어있습니다.
특히 유로2004 체코전에서 공격수를 빼고 수비수를 투입시켰다가 역전패한 전력은 국내 팬들 사이에서 반대 여론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이용수(KBS 축구해설위원) : "전체적으로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개인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창조적인 전술을 펼치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는 29일 입국하는 아드보카트는 한일월드컵 당시 히딩크를 보좌했던 핌 베어벡 코치, 비디오분석관 고트비 등과 함께 한국축구의 위기탈출에 나서게 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축구대표팀 새 감독에 네덜란드 출신의 아드보카트가 확정됐습니다.
그의 지도력과 축구스타일을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네덜란드 출신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한일월드컵 신화재현에 도전할 새 사령탑으로 선택됐습니다.
축구협회는 아랍에미리트 사령탑이던 아드보카트 감독과 내년 독일월드컵 본선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터뷰>이회택(축구협회 기술위원장) :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는 감독이라고 판단했기때문에 우리가 선택한 것입니다."
새 감독이 된 아드보카트는 평소 소신을 잘 굽히지 않는 성격으로 독불장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강력한 카리스마로 네덜란드대표팀을 두 차례 맡아 94년 미국월드컵 8강, 유로 2004 4강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유로 2004에서 수비를 강화하는 4-2-3-1 시스템을 주로 사용하는 등 수비지향적이라는 꼬리표도 붙어있습니다.
특히 유로2004 체코전에서 공격수를 빼고 수비수를 투입시켰다가 역전패한 전력은 국내 팬들 사이에서 반대 여론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이용수(KBS 축구해설위원) : "전체적으로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개인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창조적인 전술을 펼치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는 29일 입국하는 아드보카트는 한일월드컵 당시 히딩크를 보좌했던 핌 베어벡 코치, 비디오분석관 고트비 등과 함께 한국축구의 위기탈출에 나서게 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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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드보카트 감독,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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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9-13 21:17:2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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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새 감독에 네덜란드 출신의 아드보카트가 확정됐습니다.
그의 지도력과 축구스타일을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네덜란드 출신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한일월드컵 신화재현에 도전할 새 사령탑으로 선택됐습니다.
축구협회는 아랍에미리트 사령탑이던 아드보카트 감독과 내년 독일월드컵 본선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터뷰>이회택(축구협회 기술위원장) :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는 감독이라고 판단했기때문에 우리가 선택한 것입니다."
새 감독이 된 아드보카트는 평소 소신을 잘 굽히지 않는 성격으로 독불장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강력한 카리스마로 네덜란드대표팀을 두 차례 맡아 94년 미국월드컵 8강, 유로 2004 4강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유로 2004에서 수비를 강화하는 4-2-3-1 시스템을 주로 사용하는 등 수비지향적이라는 꼬리표도 붙어있습니다.
특히 유로2004 체코전에서 공격수를 빼고 수비수를 투입시켰다가 역전패한 전력은 국내 팬들 사이에서 반대 여론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이용수(KBS 축구해설위원) : "전체적으로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개인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창조적인 전술을 펼치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는 29일 입국하는 아드보카트는 한일월드컵 당시 히딩크를 보좌했던 핌 베어벡 코치, 비디오분석관 고트비 등과 함께 한국축구의 위기탈출에 나서게 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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