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농구 한국, 극적인 역전승

입력 2005.09.13 (22:2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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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우리나라 대표팀이 요르단과의 8강 리그 첫 경기에서 종료 19초전에 터진 문경은의 3점포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카타르 도하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종료 19초를 남기고 터진 문경은의 기적같은 역전 3점포입니다.
19초를 남기고 63대 61로 뒤져, 복병 요르단에 덜미를 잡힐 절박한 순간, 문경은은 과감한 3점포로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문경은(한국대표팀): "평소 잘 들어가는 곳이라서 자신있게.."

55대 36으로 19점을 뒤진 채 4쿼터를 맞은 우리나라는 김승현의 잇단 가로채기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추승균과 문경은의 외곽포가 터지며 점수차는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종료 30여 초를 남기고, 2점 차까지 따라붙은 대표팀은 문경은의 천금 같은 한방으로 64대 63, 극적인 뒤집기로 8강 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 (대표팀 감독) : "진다는 생각 안 했다"

우리의 다음 상대는 내년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외국인 감독과 우수선수 영입으로 전력이 급상승한 홈팀 카타르입니다.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둔 농구대표팀은 거센 홈 텃새마저 잠재우며, 4강 진출을 확정지을 각오입니다.
카타르 도하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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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농구 한국, 극적인 역전승
    • 입력 2005-09-13 21:50:2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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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우리나라 대표팀이 요르단과의 8강 리그 첫 경기에서 종료 19초전에 터진 문경은의 3점포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카타르 도하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종료 19초를 남기고 터진 문경은의 기적같은 역전 3점포입니다. 19초를 남기고 63대 61로 뒤져, 복병 요르단에 덜미를 잡힐 절박한 순간, 문경은은 과감한 3점포로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문경은(한국대표팀): "평소 잘 들어가는 곳이라서 자신있게.." 55대 36으로 19점을 뒤진 채 4쿼터를 맞은 우리나라는 김승현의 잇단 가로채기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추승균과 문경은의 외곽포가 터지며 점수차는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종료 30여 초를 남기고, 2점 차까지 따라붙은 대표팀은 문경은의 천금 같은 한방으로 64대 63, 극적인 뒤집기로 8강 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 (대표팀 감독) : "진다는 생각 안 했다" 우리의 다음 상대는 내년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외국인 감독과 우수선수 영입으로 전력이 급상승한 홈팀 카타르입니다. 기적같은 역전승을 거둔 농구대표팀은 거센 홈 텃새마저 잠재우며, 4강 진출을 확정지을 각오입니다. 카타르 도하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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