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그라운드 총격 사건’ 外 2건

입력 2005.09.13 (22:2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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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관중 폭동을 진압하던 경찰이 선수를 최루탄으로 쏘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라이벌전에서 홈팀이 3대 0으로 끌려가자 화가 나 돌을 던지는 관중들과 진압하러 나선 경찰들.

여기까지는 아르헨티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그러나 문제는 이때부터.

빠른 진압을 요구하는 선수들과 경찰이 충돌하면서 최루탄이 발사됐고, 가슴에 직격탄을 맞은 선수가 그라운드에 쓰러졌습니다.
총상을 당한 선수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폐의 일부를 제거하는 대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아공과의 평가전에서 세 골을 몰아친 독일의 20살 신예 포돌스키.

이 국보급 스타를 놓치지 않기 위해 소속팀 FC쾰른이 종신계약을 제안했습니다.
독일에서 종신계약설이 나온 것은 원조 국보급 스타 발락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경기전부터 불꽃튀기는 애틀란타와 필라델피아의 신경전.

치열한 승부의 승자는 53미터의 롱패스를 성공시킨 애틀란타였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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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티나, ‘그라운드 총격 사건’ 外 2건
    • 입력 2005-09-13 21:53:2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관중 폭동을 진압하던 경찰이 선수를 최루탄으로 쏘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라이벌전에서 홈팀이 3대 0으로 끌려가자 화가 나 돌을 던지는 관중들과 진압하러 나선 경찰들. 여기까지는 아르헨티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그러나 문제는 이때부터. 빠른 진압을 요구하는 선수들과 경찰이 충돌하면서 최루탄이 발사됐고, 가슴에 직격탄을 맞은 선수가 그라운드에 쓰러졌습니다. 총상을 당한 선수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폐의 일부를 제거하는 대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아공과의 평가전에서 세 골을 몰아친 독일의 20살 신예 포돌스키. 이 국보급 스타를 놓치지 않기 위해 소속팀 FC쾰른이 종신계약을 제안했습니다. 독일에서 종신계약설이 나온 것은 원조 국보급 스타 발락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경기전부터 불꽃튀기는 애틀란타와 필라델피아의 신경전. 치열한 승부의 승자는 53미터의 롱패스를 성공시킨 애틀란타였습니다. KBS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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