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태풍 북한으로 올라가…오전까지 중부지방 태풍 영향

입력 2023.08.11 (07:24) 수정 2023.08.1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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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북한으로 올라간태풍은 지금은 열대저압부로 약해졌고,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중부 서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까지 순간 풍속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중부 내륙에서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앞으로 경기 서해안과 경기 북부에서 20~60mm,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와 충남 북부에 5~4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과 충북, 남부 내륙에서 5~40mm 정도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22.5도, 부산 24.4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9도, 광주 31도, 대구는 32도로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5도 이상 높아져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m로 매우 높겠습니다.

동해안과 서해안, 제주도 해안은 높은 너울을 주의해야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지나겠고, 중부지방의 낮 기온도 점점 오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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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3-08-11 07: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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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태풍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북한으로 올라간태풍은 지금은 열대저압부로 약해졌고,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중부 서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까지 순간 풍속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중부 내륙에서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앞으로 경기 서해안과 경기 북부에서 20~60mm,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와 충남 북부에 5~4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과 충북, 남부 내륙에서 5~40mm 정도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22.5도, 부산 24.4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9도, 광주 31도, 대구는 32도로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5도 이상 높아져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m로 매우 높겠습니다.

동해안과 서해안, 제주도 해안은 높은 너울을 주의해야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지나겠고, 중부지방의 낮 기온도 점점 오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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