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노시환, 괴력의 27호포…홈런 단독 선두 질주

입력 2023.08.12 (21:35) 수정 2023.08.1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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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한화 노지환이 만원 홈 관중 앞에서 시즌 27호포를 터뜨렸습니다.

노시환의 활약 속 에이스 문동주까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팀의 5연패를 끊어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화는 최근 5연패에 빠졌지만, 대전 홈 팬들의 사랑은 뜨거웠습니다.

시즌 4번째 만원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한화의 젊은 거포 노시환이 커다란 한방으로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1회 말 1루 기회에서 두산 곽빈의 빠른 공을 호쾌하게 받아쳐 시즌 27호,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밀어친 타구였지만, 속도가 무려 시속 171.3km로 측정될 정도로 노시환의 괴력이 돋보였습니다.

노시환의 홈런에 에이스 문동주도 힘을 받았습니다.

시속 150km대 강속구로 3회 세 타자 연속 헛스윙 삼진 처리하는 등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나갔습니다.

문동주는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고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노시환은 팀이 2점 차로 앞선 7회엔 해결사 역할을 해냈습니다.

2아웃 1,2루에서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의 맹타를 펼친 노시환의 활약으로 한화는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어제 심판 판정에 격하게 항의하다 퇴장당한 LG 오스틴은 키움전에서 초대형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오스틴은 특유의 경례 세리머니를 펼친 뒤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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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노시환, 괴력의 27호포…홈런 단독 선두 질주
    • 입력 2023-08-12 21:35:42
    • 수정2023-08-12 21:44:40
    뉴스 9
[앵커]

프로야구 홈런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한화 노지환이 만원 홈 관중 앞에서 시즌 27호포를 터뜨렸습니다.

노시환의 활약 속 에이스 문동주까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 팀의 5연패를 끊어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화는 최근 5연패에 빠졌지만, 대전 홈 팬들의 사랑은 뜨거웠습니다.

시즌 4번째 만원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한화의 젊은 거포 노시환이 커다란 한방으로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1회 말 1루 기회에서 두산 곽빈의 빠른 공을 호쾌하게 받아쳐 시즌 27호,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밀어친 타구였지만, 속도가 무려 시속 171.3km로 측정될 정도로 노시환의 괴력이 돋보였습니다.

노시환의 홈런에 에이스 문동주도 힘을 받았습니다.

시속 150km대 강속구로 3회 세 타자 연속 헛스윙 삼진 처리하는 등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나갔습니다.

문동주는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고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노시환은 팀이 2점 차로 앞선 7회엔 해결사 역할을 해냈습니다.

2아웃 1,2루에서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의 맹타를 펼친 노시환의 활약으로 한화는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어제 심판 판정에 격하게 항의하다 퇴장당한 LG 오스틴은 키움전에서 초대형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오스틴은 특유의 경례 세리머니를 펼친 뒤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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