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한국인 타자 역대 최다 타이

입력 2023.08.12 (21:36) 수정 2023.08.12 (21: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갈수록 뜨거운 타자,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16경기 안타 행진으로 역대 한국인 최다 기록 보유자 추신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앞선 세 타석에서 침묵했던 김하성이 6회, 시속 153km 빠른 공을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립니다.

16경기 연속 안타로 2013년 추신수의 한국인 최다 기록과 동률을 이룬 순간입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자신의 상징처럼 된 폭풍질주를 펼쳤는데요.

좌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날린 뒤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뛰어 2루를 밟았습니다.

어색했던 춤 세리머니도 이제는 천연덕스럽게 소화하는 김하성입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2할 9푼으로 리그 8위로 올라섰고, 팀도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하성, 16경기 연속 안타 행진…한국인 타자 역대 최다 타이
    • 입력 2023-08-12 21:36:56
    • 수정2023-08-12 21:45:06
    뉴스 9
갈수록 뜨거운 타자,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16경기 안타 행진으로 역대 한국인 최다 기록 보유자 추신수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앞선 세 타석에서 침묵했던 김하성이 6회, 시속 153km 빠른 공을 받아쳐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립니다.

16경기 연속 안타로 2013년 추신수의 한국인 최다 기록과 동률을 이룬 순간입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자신의 상징처럼 된 폭풍질주를 펼쳤는데요.

좌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날린 뒤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뛰어 2루를 밟았습니다.

어색했던 춤 세리머니도 이제는 천연덕스럽게 소화하는 김하성입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2할 9푼으로 리그 8위로 올라섰고, 팀도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