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수박 1통에 5만 원이요?”…자취 감춘 ‘수박 주스’

입력 2023.08.17 (07:31) 수정 2023.08.1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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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수박'.

여름철 대표 과일이죠,

그런데 수박값이 금값입니다.

SNS 등엔 수박 사러 갔다가 너무 비싸서 놀랐다는 푸념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어제 마트 갔더니 수박 큰 거 한 통에 5만 원이나 하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요즘 수박 평균 도매가는 3만2천여 원, 한 달 전보다 무려 80% 가까이 올랐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도 30% 높은 가격입니다.

수박값이 이렇게 천정부지로 뛰면서 100% 수박으로 갈아만든 주스도 자취를 감췄습니다.

인터넷엔 생수박 주스 파는 곳을 찾는단 수배 글까지 올라오고 있는데요.

개인 카페나 저가 프랜차이즈 업체의 경우 수박 시럽이나 파우더로 주스를 만들거나 아예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수박값이 이처럼 오른 건 올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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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17 07:31:15
    • 수정2023-08-17 07: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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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는 '수박'.

여름철 대표 과일이죠,

그런데 수박값이 금값입니다.

SNS 등엔 수박 사러 갔다가 너무 비싸서 놀랐다는 푸념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어제 마트 갔더니 수박 큰 거 한 통에 5만 원이나 하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요즘 수박 평균 도매가는 3만2천여 원, 한 달 전보다 무려 80% 가까이 올랐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도 30% 높은 가격입니다.

수박값이 이렇게 천정부지로 뛰면서 100% 수박으로 갈아만든 주스도 자취를 감췄습니다.

인터넷엔 생수박 주스 파는 곳을 찾는단 수배 글까지 올라오고 있는데요.

개인 카페나 저가 프랜차이즈 업체의 경우 수박 시럽이나 파우더로 주스를 만들거나 아예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수박값이 이처럼 오른 건 올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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