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위, 이건희 국정감사 증인 채택 논란

입력 2005.09.14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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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이건희 삼성 회장의 국정 감사 증인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한나라당 측의 요청으로 오는 22일로 회의를 연기했습니다.

한나라당 재경위 간사인 최경환 의원은 삼성 이건희 회장 건 외에도 한화그룹, 동원증권 등과 관련된 증인 채택안이 여.야 간사간에 아직 합의되지 않아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 일부 의원들과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 등은 이건희 회장에 대한 증인 채택 논의를 미루기 위한 것 아니냐며 반발했지만 한나라당 측의 불참에 따라
결국 회의를 연기했습니다.

재경위는 따라서 오는 22일 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 시간에 잠시 회의를 따로 소집해
증인 채택 건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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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경위, 이건희 국정감사 증인 채택 논란
    • 입력 2005-09-14 21:12:0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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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이건희 삼성 회장의 국정 감사 증인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지만 한나라당 측의 요청으로 오는 22일로 회의를 연기했습니다. 한나라당 재경위 간사인 최경환 의원은 삼성 이건희 회장 건 외에도 한화그룹, 동원증권 등과 관련된 증인 채택안이 여.야 간사간에 아직 합의되지 않아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 일부 의원들과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 등은 이건희 회장에 대한 증인 채택 논의를 미루기 위한 것 아니냐며 반발했지만 한나라당 측의 불참에 따라 결국 회의를 연기했습니다. 재경위는 따라서 오는 22일 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 시간에 잠시 회의를 따로 소집해 증인 채택 건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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