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축구대표팀, 어떻게 달라질까

입력 2005.09.14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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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감독이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새롭게 잡게 되면서 선수 구성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누가 남고 누가 짐을 싸게 될지,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본프레레호의 황태자인 이동국부터 새롭게 떠오른 별 박주영까지, 아드보카트호로 배를 갈아타야 할 태극전사들의 경쟁이 다시출발선에 서게 됐습니다.
개성이 뚜렷한 아드보카트인 만큼 기존의 명성보단 자신의 스타일을 중시하는 선수 선발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끊임없이 뛰지 않는 선수들은 짐을 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한 압박을 통한 유기적 플레이의 아드보카트식 토털사커 전술에선 체력이 약하고 느린 선수들은 뒷전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체력적으로 뛰어나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중용될 전망입니다.
기존 멤버들 중에선 정경호 등이 대표적일 수 있습니다.
또 2002월드컵이후 본프레레로부터 소외됐던 이을용 등 몇몇 선수들에겐 새로운 기횝니다.
아드보카트의 선수선발에 도움을 줄 베어백 코치의 영향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이용수 [KBS해설위원] : “핌이 오기 때문에 월드컵 멤버가 중용될 수 있다”

남느냐 떠나느냐, 아니면 새롭게 합류하느냐, 독일월드컵을 향한 선수들의 도전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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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축구대표팀, 어떻게 달라질까
    • 입력 2005-09-14 21:47:1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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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드보카트 감독이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새롭게 잡게 되면서 선수 구성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누가 남고 누가 짐을 싸게 될지,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본프레레호의 황태자인 이동국부터 새롭게 떠오른 별 박주영까지, 아드보카트호로 배를 갈아타야 할 태극전사들의 경쟁이 다시출발선에 서게 됐습니다. 개성이 뚜렷한 아드보카트인 만큼 기존의 명성보단 자신의 스타일을 중시하는 선수 선발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끊임없이 뛰지 않는 선수들은 짐을 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한 압박을 통한 유기적 플레이의 아드보카트식 토털사커 전술에선 체력이 약하고 느린 선수들은 뒷전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체력적으로 뛰어나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중용될 전망입니다. 기존 멤버들 중에선 정경호 등이 대표적일 수 있습니다. 또 2002월드컵이후 본프레레로부터 소외됐던 이을용 등 몇몇 선수들에겐 새로운 기횝니다. 아드보카트의 선수선발에 도움을 줄 베어백 코치의 영향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이용수 [KBS해설위원] : “핌이 오기 때문에 월드컵 멤버가 중용될 수 있다” 남느냐 떠나느냐, 아니면 새롭게 합류하느냐, 독일월드컵을 향한 선수들의 도전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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