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옹, 레알 마드리드 격파

입력 2005.09.14 (22:1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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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프랑스 최강 올림피크 리옹은 플레이메이커 주닝요의 맹활약으로 지구 방위대 레알 마드리드를 크게 이겼습니다.
이밖의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닝요는 단연 리옹의 심장이었습니다.
주닝요는 전반 21분 카레우의 첫 번째 골을 도왔고, 5분 뒤에는 강력한 126km짜리 프리킥을 꽂아넣으며 경기를 지배합니다.
이어 윌토르의 발리 슛까지 터진 리옹은 지구 방위대 레알 마드리드를 3대 0으로 무장해제 시켰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빙유와 라울의 결정력이 2% 모자라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 리버풀은 2연패를 향한 진군을 계속했습니다.
전반 2분만에 퐁골레의 재치만점 로빙슛이 작렬했고, 이어 가르시아의 추가골까지 터진 리버풀은 레알 베티스의 추격을 2대 1로 따돌렸습니다.
잉글랜드의 부자 구단 첼시는 람파드의 한 방으로 웃었습니다.
람파드는 프리킥 찬스에서 수비벽이 갈라지는 틈을 놓치지 않고 안더레흐트에 일격을 가했습니다.
AC 밀란은 페네르바체를, 에인트호벤은 샬케를 각각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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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옹, 레알 마드리드 격파
    • 입력 2005-09-14 21:55:2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프랑스 최강 올림피크 리옹은 플레이메이커 주닝요의 맹활약으로 지구 방위대 레알 마드리드를 크게 이겼습니다. 이밖의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닝요는 단연 리옹의 심장이었습니다. 주닝요는 전반 21분 카레우의 첫 번째 골을 도왔고, 5분 뒤에는 강력한 126km짜리 프리킥을 꽂아넣으며 경기를 지배합니다. 이어 윌토르의 발리 슛까지 터진 리옹은 지구 방위대 레알 마드리드를 3대 0으로 무장해제 시켰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빙유와 라울의 결정력이 2% 모자라 자존심을 구겼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 리버풀은 2연패를 향한 진군을 계속했습니다. 전반 2분만에 퐁골레의 재치만점 로빙슛이 작렬했고, 이어 가르시아의 추가골까지 터진 리버풀은 레알 베티스의 추격을 2대 1로 따돌렸습니다. 잉글랜드의 부자 구단 첼시는 람파드의 한 방으로 웃었습니다. 람파드는 프리킥 찬스에서 수비벽이 갈라지는 틈을 놓치지 않고 안더레흐트에 일격을 가했습니다. AC 밀란은 페네르바체를, 에인트호벤은 샬케를 각각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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