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뮌헨 감독 “김민재를 사랑해!”

입력 2023.08.17 (21:55) 수정 2023.08.1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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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이 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수비수 김민재를 사랑한다며 많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신수빈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민재의 영입에 진심이었던 투헬 감독은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를 사랑한다며 빌드업 플레이어로서 요구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칭찬했습니다.

투헬 감독은 과거 지휘해 본 구자철과 박주호를 떠올리며 그들처럼 김민재도 겸손하고 친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투헬 감독의 두터운 신임 속에 김민재는 오는 19일에 열릴 개막전 출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맨시티와 유로파리그 우승팀 세비야가 만난 유럽 슈퍼컵.

전반전에 선제골을 내준 맨시티가 후반 18분 파머의 헤더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에서 결국, 맨시티가 웃었습니다.

세비야의 다섯 번째 키커 구데이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벗어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올해만 네 번째 우승, 과르디올라 감독은 펄쩍펄쩍 뛰며 좋아했지만 주말 뉴캐슬과의 홈 개막전을 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감독 : "단 한 방울의 술도 안됩니다. 가능한 한 빨리 회복을 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해야 합니다."]

알 힐랄로 전격 이적한 네이마르.

자신보다 먼저 사우디리그에 입성한 호날두가 세계 축구계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마르/알 힐랄 : "호날두가 이 모든 것을 시작했죠. 사람들은 그가 이적할 때 미쳤다고 했지만, 결국 이렇게 리그는 더 성장하고 있죠."]

네이마르는 빠르면 오는 20일 사우디리그에 데뷔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보도 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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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헬 뮌헨 감독 “김민재를 사랑해!”
    • 입력 2023-08-17 21:55:49
    • 수정2023-08-17 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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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투헬 감독이 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수비수 김민재를 사랑한다며 많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신수빈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민재의 영입에 진심이었던 투헬 감독은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를 사랑한다며 빌드업 플레이어로서 요구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칭찬했습니다.

투헬 감독은 과거 지휘해 본 구자철과 박주호를 떠올리며 그들처럼 김민재도 겸손하고 친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투헬 감독의 두터운 신임 속에 김민재는 오는 19일에 열릴 개막전 출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맨시티와 유로파리그 우승팀 세비야가 만난 유럽 슈퍼컵.

전반전에 선제골을 내준 맨시티가 후반 18분 파머의 헤더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에서 결국, 맨시티가 웃었습니다.

세비야의 다섯 번째 키커 구데이의 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벗어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올해만 네 번째 우승, 과르디올라 감독은 펄쩍펄쩍 뛰며 좋아했지만 주말 뉴캐슬과의 홈 개막전을 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감독 : "단 한 방울의 술도 안됩니다. 가능한 한 빨리 회복을 해서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해야 합니다."]

알 힐랄로 전격 이적한 네이마르.

자신보다 먼저 사우디리그에 입성한 호날두가 세계 축구계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마르/알 힐랄 : "호날두가 이 모든 것을 시작했죠. 사람들은 그가 이적할 때 미쳤다고 했지만, 결국 이렇게 리그는 더 성장하고 있죠."]

네이마르는 빠르면 오는 20일 사우디리그에 데뷔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보도 그래픽:채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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