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에서 뛰어내려요…일본 ‘클리프 다이빙’ 대회

입력 2023.08.18 (12:47) 수정 2023.08.1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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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계 명소와 절벽 등에서 뛰어내리는 클리프 다이빙 대회.

2009년 시작됐는데, 올해 대회엔 일본 선수가 첫 출전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리포트]

대회가 열린 미야자키현 '다카치호' 골짜기.

경기를 위해 다리 위에 특설 망루를 설치했습니다.

다이빙대 높이는 27미터, 건물 8층 높이인데요.

위에서 내려다보니 아찔하기만 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15개국에서 24명이 출전했습니다.

일본에서 유일하게 출전한 27살의 아라타 선수.

초등학생 때부터 다이빙을 즐겼다고 하는데 이번 대회가 첫 출전입니다.

[아라타 교헤이/선수 : "꿈의 무대입니다. 이런 경기가 있고 일본에도 선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좋은 기회죠."]

선수들은 이틀간 4번의 연기를 펼쳐, 합계 점수로 겨룹니다.

드디어 등장한 아라타 선수.

긴장한 모습이지만 과감 하게 도전합니다.

착수까지 3초가 걸렸는데요.

아쉽게 11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우승은 최고 난이도 기술을 선보인 영국 출신 헤슬럽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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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벽에서 뛰어내려요…일본 ‘클리프 다이빙’ 대회
    • 입력 2023-08-18 12:47:05
    • 수정2023-08-18 12:52:51
    뉴스 12
[앵커]

전세계 명소와 절벽 등에서 뛰어내리는 클리프 다이빙 대회.

2009년 시작됐는데, 올해 대회엔 일본 선수가 첫 출전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리포트]

대회가 열린 미야자키현 '다카치호' 골짜기.

경기를 위해 다리 위에 특설 망루를 설치했습니다.

다이빙대 높이는 27미터, 건물 8층 높이인데요.

위에서 내려다보니 아찔하기만 합니다.

이번 대회에는 15개국에서 24명이 출전했습니다.

일본에서 유일하게 출전한 27살의 아라타 선수.

초등학생 때부터 다이빙을 즐겼다고 하는데 이번 대회가 첫 출전입니다.

[아라타 교헤이/선수 : "꿈의 무대입니다. 이런 경기가 있고 일본에도 선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좋은 기회죠."]

선수들은 이틀간 4번의 연기를 펼쳐, 합계 점수로 겨룹니다.

드디어 등장한 아라타 선수.

긴장한 모습이지만 과감 하게 도전합니다.

착수까지 3초가 걸렸는데요.

아쉽게 11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우승은 최고 난이도 기술을 선보인 영국 출신 헤슬럽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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