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강동원·송강호·하정우…추석 영화 대진표 윤곽

안녕하십니까, '잇슈 연예' 이어갑니다.

극장가의 여름 성수기가 끝나가는 가운데 다음 달 추석 연휴를 겨냥한 대작들이 속속 개봉을 확정하고 있습니다.

여름보다 더 뜨겁다는 말이 나오는 추석 영화 대진표 함께 만나보시죠.

송강호, 강동원, 하정우 한국 영화계의 대표 배우들이 추석 극장가를 장식합니다.

먼저 송강호 씨는 김지운 감독이 연출한 블랙코미디 영화 '거미집'의 주연을 맡았는데요, 앞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10여 분의 기립 박수를 받았던 화제작입니다.

소위 막춤을 춰도 멋있는 배우죠.

강동원 씨는 올가을 자신의 코미디 영화 흥행 불패에 도전합니다.

그동안 코믹 연기를 선보인 작품마다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강동원 씨.

이번엔 제목부터 유쾌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를 통해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로 분할 예정이고요, 끝으로 하정우 씨는 영화 '쉬리' 를 만든 흥행 거장 강제규 감독과 함께 달렸습니다.

1947년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선수와 감독의 이야기 '1947 보스톤'인데요, 이처럼 인기 배우로 무장한 다채로운 신작들이 추석 극장가에 활기를 불러올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