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승차권 구매 대행하다 철창 신세
입력 2023.08.22 (09:48)
수정 2023.08.22 (12: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중국에서는 기차표가 매진됐다고 속인 뒤, 자신이 사둔 표를 비싼 값에 판 남성이 철창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리포트]
톈진 열차역.
폐쇄회로카메라에 수상한 남성이 포착됩니다.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다가가 말을 붙이더니, 곧이어 한 여성에게서 돈을 받아냅니다.
남성의 행적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돈을 건넨 여성에게 다가가 무슨 일인지 묻습니다.
[베이징 철도 공안국 경찰 : "(표 어디서 샀어요?) 한 남자가 베이징행 표 사겠냐고 물었어요. 누군지 몰라요."]
해당 남성은 승차권을 사려는 사람에게 다가가 표가 매진됐다고 거짓말을 하고, 웃돈을 주면 자신이 표를 구해 줄 수 있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돈을 챙겼습니다.
경찰에 연행되자 순순히 시인합니다.
[곽 씨/구매대행 업자 : "베이징, 베이징이라고 외쳤죠. 베이징 가는지 물었습니다."]
거짓말로 남성이 챙긴 웃돈은 백 위안, 우리 돈 2만 원 정도인데요,
공공장소 질서를 해친 죄로 구류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중국에서는 기차표가 매진됐다고 속인 뒤, 자신이 사둔 표를 비싼 값에 판 남성이 철창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리포트]
톈진 열차역.
폐쇄회로카메라에 수상한 남성이 포착됩니다.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다가가 말을 붙이더니, 곧이어 한 여성에게서 돈을 받아냅니다.
남성의 행적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돈을 건넨 여성에게 다가가 무슨 일인지 묻습니다.
[베이징 철도 공안국 경찰 : "(표 어디서 샀어요?) 한 남자가 베이징행 표 사겠냐고 물었어요. 누군지 몰라요."]
해당 남성은 승차권을 사려는 사람에게 다가가 표가 매진됐다고 거짓말을 하고, 웃돈을 주면 자신이 표를 구해 줄 수 있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돈을 챙겼습니다.
경찰에 연행되자 순순히 시인합니다.
[곽 씨/구매대행 업자 : "베이징, 베이징이라고 외쳤죠. 베이징 가는지 물었습니다."]
거짓말로 남성이 챙긴 웃돈은 백 위안, 우리 돈 2만 원 정도인데요,
공공장소 질서를 해친 죄로 구류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승차권 구매 대행하다 철창 신세
-
- 입력 2023-08-22 09:48:37
- 수정2023-08-22 12:45:27
[앵커]
중국에서는 기차표가 매진됐다고 속인 뒤, 자신이 사둔 표를 비싼 값에 판 남성이 철창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리포트]
톈진 열차역.
폐쇄회로카메라에 수상한 남성이 포착됩니다.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다가가 말을 붙이더니, 곧이어 한 여성에게서 돈을 받아냅니다.
남성의 행적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돈을 건넨 여성에게 다가가 무슨 일인지 묻습니다.
[베이징 철도 공안국 경찰 : "(표 어디서 샀어요?) 한 남자가 베이징행 표 사겠냐고 물었어요. 누군지 몰라요."]
해당 남성은 승차권을 사려는 사람에게 다가가 표가 매진됐다고 거짓말을 하고, 웃돈을 주면 자신이 표를 구해 줄 수 있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돈을 챙겼습니다.
경찰에 연행되자 순순히 시인합니다.
[곽 씨/구매대행 업자 : "베이징, 베이징이라고 외쳤죠. 베이징 가는지 물었습니다."]
거짓말로 남성이 챙긴 웃돈은 백 위안, 우리 돈 2만 원 정도인데요,
공공장소 질서를 해친 죄로 구류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중국에서는 기차표가 매진됐다고 속인 뒤, 자신이 사둔 표를 비싼 값에 판 남성이 철창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리포트]
톈진 열차역.
폐쇄회로카메라에 수상한 남성이 포착됩니다.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다가가 말을 붙이더니, 곧이어 한 여성에게서 돈을 받아냅니다.
남성의 행적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돈을 건넨 여성에게 다가가 무슨 일인지 묻습니다.
[베이징 철도 공안국 경찰 : "(표 어디서 샀어요?) 한 남자가 베이징행 표 사겠냐고 물었어요. 누군지 몰라요."]
해당 남성은 승차권을 사려는 사람에게 다가가 표가 매진됐다고 거짓말을 하고, 웃돈을 주면 자신이 표를 구해 줄 수 있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돈을 챙겼습니다.
경찰에 연행되자 순순히 시인합니다.
[곽 씨/구매대행 업자 : "베이징, 베이징이라고 외쳤죠. 베이징 가는지 물었습니다."]
거짓말로 남성이 챙긴 웃돈은 백 위안, 우리 돈 2만 원 정도인데요,
공공장소 질서를 해친 죄로 구류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