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 신화’ 장종훈 그라운드를 떠나다

입력 2005.09.15 (22:4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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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습생 신화의 주인공이자, 영원한 홈런타자로 불리는 한화 장종훈이, 은퇴 경기를 갖고 19 년간의 선수생활을 마감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생애 마지막 경기를 준비하는 장종훈의 얼굴에서 지난 19년의 기억들이 스쳐갑니다.
연습생 신화를 창조하고 프로야구의 각종 대기록을 남긴채 35번 등번호와 함께, 행복하게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습니다.
<인터뷰> 장종훈 : “팬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각종 응원 구호가 나부끼고 자녀들이 시구와 시타를 하는 등, 축제 분위기 속에 타석에 나선 장종훈.

기대했던 홈런을 때리진 못했지만,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장종훈이 때렸던 그 어떤 홈런보다 많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5 회말이 끝난뒤엔 공식 은퇴 행사를 갖고, 야구팬들과 작별을 고했습니다.
<인터뷰> 야구팬 : “장종훈 선수 때문에 야구를 보게 되었다”

장종훈은 이제 선수가 아닌, 코치로 제 2의 야구인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연습생 신화를 창조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장종훈.

야구팬들의 가슴속에 영원한 홈런왕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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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습생 신화’ 장종훈 그라운드를 떠나다
    • 입력 2005-09-15 21:51:2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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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습생 신화의 주인공이자, 영원한 홈런타자로 불리는 한화 장종훈이, 은퇴 경기를 갖고 19 년간의 선수생활을 마감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생애 마지막 경기를 준비하는 장종훈의 얼굴에서 지난 19년의 기억들이 스쳐갑니다. 연습생 신화를 창조하고 프로야구의 각종 대기록을 남긴채 35번 등번호와 함께, 행복하게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습니다. <인터뷰> 장종훈 : “팬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각종 응원 구호가 나부끼고 자녀들이 시구와 시타를 하는 등, 축제 분위기 속에 타석에 나선 장종훈. 기대했던 홈런을 때리진 못했지만,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장종훈이 때렸던 그 어떤 홈런보다 많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5 회말이 끝난뒤엔 공식 은퇴 행사를 갖고, 야구팬들과 작별을 고했습니다. <인터뷰> 야구팬 : “장종훈 선수 때문에 야구를 보게 되었다” 장종훈은 이제 선수가 아닌, 코치로 제 2의 야구인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연습생 신화를 창조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장종훈. 야구팬들의 가슴속에 영원한 홈런왕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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