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귀환곤란구역 외

입력 2023.08.24 (22:58) 수정 2023.08.24 (23: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목요일 밤 뉴스라인 W입니다.

오늘 낮 한 시,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내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뉴스라인에서는 일본 안팎의 우려와 반발, 그리고 남은 절차 집중적으로 살펴 봅니다.

오늘의 W 시작합니다.

귀환곤란구역

'귀환 곤란 구역', 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엔 아직도 사람이 들어가면 안 된다는 구역이 있습니다.

12년 전 그날 그 모습대로 멈춰선 고향의 시간, 사고 전으로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버텨온 후쿠시마 사람들이 다시 삶의 터전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끝내 현실이 된 오염수 방류 정말 문제는 없는지, 언제 끝날지, 혼란스러운 후쿠시마 현지 상황 취재했습니다.

1호 지시사업

올해 김정은 위원장의 '1호 지시사업', 북한 우주발사체 발사가 또 한 번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지난 5월엔 엔진이 문제였다면 이번엔 비상 시 발사체를 자폭시키는 장치가 말썽을 부렸습니다.

특이한 건 북한 태도입니다.

두 번이나 체면을 구겼는데도 이례적으로 빨리 실패를 인정했고, 10월을 콕 찍어 다음 발사 시점까지 예고했습니다.

오늘 하루 긴박하게 돌아간 한미일 움직임 전해드립니다.

“보복의 사도”

'보복의 사도', 미 중앙정보국 CIA 국장이 러시아 푸틴 대통령을 한마디로 요약한 말입니다.

한때 푸틴의 최측근이었지만 두 달 전 반란을 시도했던 바그너 그룹의 수장 프리고진, 갑작스런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했습니다.

자신의 입지를 위협하면 누구든 가차없이 숙청해온 푸틴이 또 한 번 사실상 '공개 처형'을 감행한 것 아니냐 추측이 난무합니다.

이륙 30분 만에 벌어진 사고의 내막 분석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늘의 W] 귀환곤란구역 외
    • 입력 2023-08-24 22:58:04
    • 수정2023-08-24 23:11:16
    뉴스라인 W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목요일 밤 뉴스라인 W입니다.

오늘 낮 한 시,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내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뉴스라인에서는 일본 안팎의 우려와 반발, 그리고 남은 절차 집중적으로 살펴 봅니다.

오늘의 W 시작합니다.

귀환곤란구역

'귀환 곤란 구역', 일본 후쿠시마 원전 인근엔 아직도 사람이 들어가면 안 된다는 구역이 있습니다.

12년 전 그날 그 모습대로 멈춰선 고향의 시간, 사고 전으로 돌아가겠다는 일념으로 버텨온 후쿠시마 사람들이 다시 삶의 터전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끝내 현실이 된 오염수 방류 정말 문제는 없는지, 언제 끝날지, 혼란스러운 후쿠시마 현지 상황 취재했습니다.

1호 지시사업

올해 김정은 위원장의 '1호 지시사업', 북한 우주발사체 발사가 또 한 번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지난 5월엔 엔진이 문제였다면 이번엔 비상 시 발사체를 자폭시키는 장치가 말썽을 부렸습니다.

특이한 건 북한 태도입니다.

두 번이나 체면을 구겼는데도 이례적으로 빨리 실패를 인정했고, 10월을 콕 찍어 다음 발사 시점까지 예고했습니다.

오늘 하루 긴박하게 돌아간 한미일 움직임 전해드립니다.

“보복의 사도”

'보복의 사도', 미 중앙정보국 CIA 국장이 러시아 푸틴 대통령을 한마디로 요약한 말입니다.

한때 푸틴의 최측근이었지만 두 달 전 반란을 시도했던 바그너 그룹의 수장 프리고진, 갑작스런 비행기 추락으로 사망했습니다.

자신의 입지를 위협하면 누구든 가차없이 숙청해온 푸틴이 또 한 번 사실상 '공개 처형'을 감행한 것 아니냐 추측이 난무합니다.

이륙 30분 만에 벌어진 사고의 내막 분석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