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동관 방통위원장 임명…‘청문보고서 미채택’ 16번째

입력 2023.08.25 (14:31) 수정 2023.08.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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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5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정식 임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하고,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앞서 국회는 지난 18일 이 위원장 인사청문회를 열었지만, 자녀 학교폭력 의혹과 이른바 '언론 장악' 논란 등에 따른 여야 의견 차이로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24일)까지 기한을 정해 청문보고서를 보내달라고 다시 요청했지만, 보고서가 송부되지 않자 오늘 바로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16번째 장관급 공직자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방기선 신임 국무조정실장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을 재가해 국회로 보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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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25 14:31:54
    • 수정2023-08-25 15:40:30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5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정식 임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하고,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앞서 국회는 지난 18일 이 위원장 인사청문회를 열었지만, 자녀 학교폭력 의혹과 이른바 '언론 장악' 논란 등에 따른 여야 의견 차이로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24일)까지 기한을 정해 청문보고서를 보내달라고 다시 요청했지만, 보고서가 송부되지 않자 오늘 바로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16번째 장관급 공직자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방기선 신임 국무조정실장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을 재가해 국회로 보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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