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플러스]이동훈, 토리노행 특별수업

입력 2005.09.16 (22:1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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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피겨 대표팀의 유일한 남자 선수인 이동훈이 토리노올림픽 출전 티켓을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러시아 피겨의 예술감독이 이동훈의 도우미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정화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피겨 대표팀의 '청일점' 이동훈이 토리노행을 위해 최근 특별교습에 한창입니다.
아이스발레단 공연차 한국에 온 보브린 전 러시아 피겨대표팀의 예술감독과 우연히 인연이 닿게 돼 지도를 받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 이고르 보브린 (전 러시아 피겨대표팀 에술감독) : “재능이 굉장히 많은 선수라 평가할 수 있고 앞으로 전망이 큽니다”

3주 남짓의 공연 동안 리허설 시간을 쪼개 지도를 받는 만큼 이동훈의 열의는 예사롭지 않습니다.
특히 토리노 올림픽 추가 자격대회를 한 달 앞둔 이동훈에게 세계적 명장의 작품 지도는 큰 자신감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동훈 : ”많은 것을 배웠고 저도 조금씩 정상급 선수들의 안무를 따라하고 싶었고 굉장히 만족하구요, 최선을 다해봐야죠 열심히.”

마지막 6장 남은 토리노행 티켓을 반드시 따내겠다는 이동훈의 꿈이 이방인 스승과의 만남 속에 한층 무르익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동훈 : “시작한 거 끝까지 한번 가보고 싶어요. 잘하고 싶어요”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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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플러스]이동훈, 토리노행 특별수업
    • 입력 2005-09-16 21:50:3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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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피겨 대표팀의 유일한 남자 선수인 이동훈이 토리노올림픽 출전 티켓을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러시아 피겨의 예술감독이 이동훈의 도우미로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정화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피겨 대표팀의 '청일점' 이동훈이 토리노행을 위해 최근 특별교습에 한창입니다. 아이스발레단 공연차 한국에 온 보브린 전 러시아 피겨대표팀의 예술감독과 우연히 인연이 닿게 돼 지도를 받게 된 것입니다. <인터뷰> 이고르 보브린 (전 러시아 피겨대표팀 에술감독) : “재능이 굉장히 많은 선수라 평가할 수 있고 앞으로 전망이 큽니다” 3주 남짓의 공연 동안 리허설 시간을 쪼개 지도를 받는 만큼 이동훈의 열의는 예사롭지 않습니다. 특히 토리노 올림픽 추가 자격대회를 한 달 앞둔 이동훈에게 세계적 명장의 작품 지도는 큰 자신감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동훈 : ”많은 것을 배웠고 저도 조금씩 정상급 선수들의 안무를 따라하고 싶었고 굉장히 만족하구요, 최선을 다해봐야죠 열심히.” 마지막 6장 남은 토리노행 티켓을 반드시 따내겠다는 이동훈의 꿈이 이방인 스승과의 만남 속에 한층 무르익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동훈 : “시작한 거 끝까지 한번 가보고 싶어요. 잘하고 싶어요”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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