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내년 예산안 656.9조…올해보다 2.8%↑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올해보다 2.8퍼센트 늘린 656조 9천억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연구 개발과 보조금 예산은 대폭 삭감하고, 약자 복지 강화와 후쿠시마 오염수, '무차별 범죄' 대응 예산은 확대했습니다.

‘홍범도 흉상’ 이전 논란 가열

육군사관학교와 국방부에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의 이전 여부를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20여 개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들은 계획 백지화를 촉구한 반면, 육사총동창회 등은 이전을 지지했습니다.

모레까지 남해안 최대 200mm 비

모레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11호 태풍 '하이쿠이'의 간접 영향으로 비가 이번 주 후반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원종, ‘심신미약 감형’ 검색…피해자 숨져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분당 백화점 흉기 난동범 최원종이 범행 전 '심신미약 감형'을 검색해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원종의 차에 치여 뇌사 상태였던 20살 대학생 김혜빈 씨는 어젯밤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