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중국 서북 내륙, 심한 가뭄 이어져

입력 2023.08.31 (10:56) 수정 2023.08.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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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서부 내륙 지방에 수개월째 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6월부터 3개월 동안 신장과 네이멍구, 간쑤, 칭하이, 닝샤 등 서북 지역 5개 성과 자치구 일대의 강수량은 25㎜ 이하에 그쳤습니다.

이는 평년 같은 기간 강우량보다 25% 이상 적은 것이며, 특히 신장 중동부와 분지 지역, 네이멍구 서부 등지는 예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중국 수리부는 북서 내륙 지역에 가뭄 방어 4단계 비상 대응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베이징과 도쿄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마닐라와 싱가포르, 시드니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10월까지 우기가 이어지는 아부자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과 파리에는 비가 오면서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 9도, 낮 기온 19도로 기온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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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중국 서북 내륙, 심한 가뭄 이어져
    • 입력 2023-08-31 10:56:11
    • 수정2023-08-31 11:00:15
    지구촌뉴스
중국 북서부 내륙 지방에 수개월째 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6월부터 3개월 동안 신장과 네이멍구, 간쑤, 칭하이, 닝샤 등 서북 지역 5개 성과 자치구 일대의 강수량은 25㎜ 이하에 그쳤습니다.

이는 평년 같은 기간 강우량보다 25% 이상 적은 것이며, 특히 신장 중동부와 분지 지역, 네이멍구 서부 등지는 예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중국 수리부는 북서 내륙 지역에 가뭄 방어 4단계 비상 대응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베이징과 도쿄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마닐라와 싱가포르, 시드니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10월까지 우기가 이어지는 아부자에는 천둥, 번개가 치면서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과 파리에는 비가 오면서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 9도, 낮 기온 19도로 기온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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