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어린이들에게 즐거움 선사하는 광대

입력 2023.09.01 (12:44) 수정 2023.09.0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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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병원 등을 돌며 아픈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광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아이치현의 한 병원을 찾은 오무네 씨.

소아과를 찾아가 입원한 아이들을 상대로 광대 공연을 합니다.

20여년 동안 전국 병원 96곳을 돌며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오무네 고스케/광대 : "아이가 즐거워하고 어머니도 울며 기뻐하고 병원에서도 좋아하니까 고마워 계속합니다."]

과거 철도회사에 근무하던 오무네 씨.

23살 때 처음 광대에 흥미 가졌는데요.

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하고자 강습을 받다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광대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결국 회사도 그만두고 프로로 나섰습니다.

동일본 대지진 당시엔 이재민들을 위한 공연을 펼쳤고, 이후 700여차례 무대에 섰습니다.

최근에는 폴란드로 피란온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오무네 씨 뜻에 공감해, 광대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생겨, 이들을 상대로 강습회도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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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어린이들에게 즐거움 선사하는 광대
    • 입력 2023-09-01 12:44:55
    • 수정2023-09-01 12:49:55
    뉴스 12
[앵커]

병원 등을 돌며 아픈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광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아이치현의 한 병원을 찾은 오무네 씨.

소아과를 찾아가 입원한 아이들을 상대로 광대 공연을 합니다.

20여년 동안 전국 병원 96곳을 돌며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오무네 고스케/광대 : "아이가 즐거워하고 어머니도 울며 기뻐하고 병원에서도 좋아하니까 고마워 계속합니다."]

과거 철도회사에 근무하던 오무네 씨.

23살 때 처음 광대에 흥미 가졌는데요.

내성적인 성격을 극복하고자 강습을 받다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광대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결국 회사도 그만두고 프로로 나섰습니다.

동일본 대지진 당시엔 이재민들을 위한 공연을 펼쳤고, 이후 700여차례 무대에 섰습니다.

최근에는 폴란드로 피란온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오무네 씨 뜻에 공감해, 광대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생겨, 이들을 상대로 강습회도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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