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온정 넘치는 24시간 택시 기사 식당

입력 2023.09.01 (12:44) 수정 2023.09.0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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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저장성 닝보에 24시간 문을 닫지 않는 온정 넘치는 택시 기사 식당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밤 9시가 넘은 시각.

식당 안은 출퇴근을 하는 택시 기사들로 북적입니다.

사장은 18년 택시 기사 경력의 순이후이씨.

손님들 식판엔 주문 음식 외에 다른 요리가 추가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식당 손님 : "손님들한테 정말 공손하고 친형제처럼 대해주며 정이 넘칩니다."]

이 식당은 밥에 곁들여 매일 60 여종의 반찬을 만드는데요.

한 끼에 15위안 우리 돈 2,700원을 넘지 않습니다.

[순이후이/택시 기사 식당 사장 : "택시 기사 일을 오래 해서 어려운 일이란 걸 압니다. 도심에 기사들이 식사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어요."]

24시간 문을 닫지 않고 싼 값에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비결은 늘 곁을 지켜주는 아내와 노모 덕분이라는 순씨.

순씨는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식당을 운영하고 만약 문을 닫게 되면 다시 택시를 몰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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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온정 넘치는 24시간 택시 기사 식당
    • 입력 2023-09-01 12:44:56
    • 수정2023-09-01 12:50:16
    뉴스 12
[앵커]

중국 저장성 닝보에 24시간 문을 닫지 않는 온정 넘치는 택시 기사 식당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밤 9시가 넘은 시각.

식당 안은 출퇴근을 하는 택시 기사들로 북적입니다.

사장은 18년 택시 기사 경력의 순이후이씨.

손님들 식판엔 주문 음식 외에 다른 요리가 추가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식당 손님 : "손님들한테 정말 공손하고 친형제처럼 대해주며 정이 넘칩니다."]

이 식당은 밥에 곁들여 매일 60 여종의 반찬을 만드는데요.

한 끼에 15위안 우리 돈 2,700원을 넘지 않습니다.

[순이후이/택시 기사 식당 사장 : "택시 기사 일을 오래 해서 어려운 일이란 걸 압니다. 도심에 기사들이 식사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어요."]

24시간 문을 닫지 않고 싼 값에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비결은 늘 곁을 지켜주는 아내와 노모 덕분이라는 순씨.

순씨는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식당을 운영하고 만약 문을 닫게 되면 다시 택시를 몰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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