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장수풍뎅이 인기에 밀수 시도 잇따라
입력 2023.09.01 (23:38)
수정 2023.09.0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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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남미산 장수풍뎅이를 밀수하려는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리포트]
3년 전 브라질 정부는 장수풍뎅이 등 곤충 99마리를 밀반출하려던 일본인 남성을 공항에서 체포했습니다.
남미 다른 나라에서도 장수풍뎅이를 밀반출하려던 일본인이 잇따라 체포됐습니다.
콜롬비아에서는 야생이 아닌, 사육 장수풍뎅이는 합법적으로 수출이 가능한데, 이 수출 회사는 최근 일본 업자들이 야생 장수풍뎅이를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헤르만/장수풍뎅이 판매회사 사장 : "야생생물의 불법 거래는 생태계를 파괴합니다."]
일본에서는 규제 강화 전에 수입한 장수풍뎅이를 국내에서 번식시키고 있는데 반복 번식으로 근친 교배가 늘어 약한 개체가 태어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야생 개체에 대한 수요가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법률상 일부 종류를 제외하고 장수풍뎅이 수입이 허용되고 있어 일단 남미 국가를 벗어나면 단속이 어렵다고 말합니다.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남미산 장수풍뎅이를 밀수하려는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리포트]
3년 전 브라질 정부는 장수풍뎅이 등 곤충 99마리를 밀반출하려던 일본인 남성을 공항에서 체포했습니다.
남미 다른 나라에서도 장수풍뎅이를 밀반출하려던 일본인이 잇따라 체포됐습니다.
콜롬비아에서는 야생이 아닌, 사육 장수풍뎅이는 합법적으로 수출이 가능한데, 이 수출 회사는 최근 일본 업자들이 야생 장수풍뎅이를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헤르만/장수풍뎅이 판매회사 사장 : "야생생물의 불법 거래는 생태계를 파괴합니다."]
일본에서는 규제 강화 전에 수입한 장수풍뎅이를 국내에서 번식시키고 있는데 반복 번식으로 근친 교배가 늘어 약한 개체가 태어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야생 개체에 대한 수요가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법률상 일부 종류를 제외하고 장수풍뎅이 수입이 허용되고 있어 일단 남미 국가를 벗어나면 단속이 어렵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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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장수풍뎅이 인기에 밀수 시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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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01 23:38:19
- 수정2023-09-01 23: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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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남미산 장수풍뎅이를 밀수하려는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리포트]
3년 전 브라질 정부는 장수풍뎅이 등 곤충 99마리를 밀반출하려던 일본인 남성을 공항에서 체포했습니다.
남미 다른 나라에서도 장수풍뎅이를 밀반출하려던 일본인이 잇따라 체포됐습니다.
콜롬비아에서는 야생이 아닌, 사육 장수풍뎅이는 합법적으로 수출이 가능한데, 이 수출 회사는 최근 일본 업자들이 야생 장수풍뎅이를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헤르만/장수풍뎅이 판매회사 사장 : "야생생물의 불법 거래는 생태계를 파괴합니다."]
일본에서는 규제 강화 전에 수입한 장수풍뎅이를 국내에서 번식시키고 있는데 반복 번식으로 근친 교배가 늘어 약한 개체가 태어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야생 개체에 대한 수요가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법률상 일부 종류를 제외하고 장수풍뎅이 수입이 허용되고 있어 일단 남미 국가를 벗어나면 단속이 어렵다고 말합니다.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남미산 장수풍뎅이를 밀수하려는 시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리포트]
3년 전 브라질 정부는 장수풍뎅이 등 곤충 99마리를 밀반출하려던 일본인 남성을 공항에서 체포했습니다.
남미 다른 나라에서도 장수풍뎅이를 밀반출하려던 일본인이 잇따라 체포됐습니다.
콜롬비아에서는 야생이 아닌, 사육 장수풍뎅이는 합법적으로 수출이 가능한데, 이 수출 회사는 최근 일본 업자들이 야생 장수풍뎅이를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헤르만/장수풍뎅이 판매회사 사장 : "야생생물의 불법 거래는 생태계를 파괴합니다."]
일본에서는 규제 강화 전에 수입한 장수풍뎅이를 국내에서 번식시키고 있는데 반복 번식으로 근친 교배가 늘어 약한 개체가 태어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야생 개체에 대한 수요가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법률상 일부 종류를 제외하고 장수풍뎅이 수입이 허용되고 있어 일단 남미 국가를 벗어나면 단속이 어렵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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