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콜 진동에 아랫집 기상”…바닥에 둔 휴대폰, 층간소음 유발?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9.04 (07:29) 수정 2023.09.0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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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키워드는 '진동'.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 종종 전해드리고 있는데, 휴대전화 '진동'이 갈등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아파트 내부 공지와 주민들의 민원 내용이 담겨 있는데...

"천장이 울려 아침마다 깨고 있다", "아랫집 윗집 기상 시간이 똑같다", 이른 아침 진동으로 울리는 알람에 다른 주민들이 피해를 본다는 내용입니다.

휴대전화를 방바닥에 놓고 사용하지 말라고 요청한 곳도 있습니다.

누리꾼들 의견은 분분합니다.

이게 그렇게 심각한 거냐,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층간소음을 규정한 규칙엔 뛰거나 걷는 소리, TV나 음향기기 소리 등은 명시돼 있지만, 휴대전화 진동음에 대한 별도의 규정은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바닥에 매트나 방석 등을 깔면 소음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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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04 07:29:20
    • 수정2023-09-04 0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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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키워드는 '진동'.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 종종 전해드리고 있는데, 휴대전화 '진동'이 갈등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아파트 내부 공지와 주민들의 민원 내용이 담겨 있는데...

"천장이 울려 아침마다 깨고 있다", "아랫집 윗집 기상 시간이 똑같다", 이른 아침 진동으로 울리는 알람에 다른 주민들이 피해를 본다는 내용입니다.

휴대전화를 방바닥에 놓고 사용하지 말라고 요청한 곳도 있습니다.

누리꾼들 의견은 분분합니다.

이게 그렇게 심각한 거냐,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층간소음을 규정한 규칙엔 뛰거나 걷는 소리, TV나 음향기기 소리 등은 명시돼 있지만, 휴대전화 진동음에 대한 별도의 규정은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바닥에 매트나 방석 등을 깔면 소음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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