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 연습용 수류탄 폭발 外
입력 2005.09.19 (22:1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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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연휴 사건,사고로는 상가 골목에서 수류탄이 터지고 현금인출기가 털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정영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경기도 고양시 상점가에서 폭발한 연습용 수류탄의 손잡이와 뇌관입니다.
한 20대 남자는 이 수류탄을 던진 뒤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박진상(목격자): "뻥 하드라구요, 추석이라 폭음탄이 터진 줄 알았죠"
이 연습용 수류탄은 조사결과 군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확인돼 군과 경찰은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금 인출기로 통하는 은행문에서 불꽃이 일어납니다.
전동 절단기로 문과 현금인출기를 차례로 뜯어낸 뒤 현금 2백 70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단 7분 동안에 일어난 일입니다.
경찰은 키 173센티미너에 파란색 점퍼를 입은 2,30대 남자를 수배했습니다.
지난 17일 한 동문 체육대회에 참가한 백여 명이 도시락을 먹고 집단 설사 증세를 일으켜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인터뷰>식중독 환자 : "오징어 챈가 한번 더 집어 먹었는데 그러고 나니 배가 아프고 설사 하고..."
현재 증상이 심한 38살 엄모 씨 등 12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버스 뒷바퀴 쪽에서 계속해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창문 대부분이 깨졌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늘 낮 2시 10분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일대에서는 한 시간 이상 교통혼잡이 빚어졌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추석연휴 사건,사고로는 상가 골목에서 수류탄이 터지고 현금인출기가 털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정영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경기도 고양시 상점가에서 폭발한 연습용 수류탄의 손잡이와 뇌관입니다.
한 20대 남자는 이 수류탄을 던진 뒤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박진상(목격자): "뻥 하드라구요, 추석이라 폭음탄이 터진 줄 알았죠"
이 연습용 수류탄은 조사결과 군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확인돼 군과 경찰은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금 인출기로 통하는 은행문에서 불꽃이 일어납니다.
전동 절단기로 문과 현금인출기를 차례로 뜯어낸 뒤 현금 2백 70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단 7분 동안에 일어난 일입니다.
경찰은 키 173센티미너에 파란색 점퍼를 입은 2,30대 남자를 수배했습니다.
지난 17일 한 동문 체육대회에 참가한 백여 명이 도시락을 먹고 집단 설사 증세를 일으켜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인터뷰>식중독 환자 : "오징어 챈가 한번 더 집어 먹었는데 그러고 나니 배가 아프고 설사 하고..."
현재 증상이 심한 38살 엄모 씨 등 12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버스 뒷바퀴 쪽에서 계속해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창문 대부분이 깨졌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늘 낮 2시 10분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일대에서는 한 시간 이상 교통혼잡이 빚어졌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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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서 연습용 수류탄 폭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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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9-19 21:18:1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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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사건,사고로는 상가 골목에서 수류탄이 터지고 현금인출기가 털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정영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경기도 고양시 상점가에서 폭발한 연습용 수류탄의 손잡이와 뇌관입니다.
한 20대 남자는 이 수류탄을 던진 뒤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인터뷰> 박진상(목격자): "뻥 하드라구요, 추석이라 폭음탄이 터진 줄 알았죠"
이 연습용 수류탄은 조사결과 군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확인돼 군과 경찰은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금 인출기로 통하는 은행문에서 불꽃이 일어납니다.
전동 절단기로 문과 현금인출기를 차례로 뜯어낸 뒤 현금 2백 70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단 7분 동안에 일어난 일입니다.
경찰은 키 173센티미너에 파란색 점퍼를 입은 2,30대 남자를 수배했습니다.
지난 17일 한 동문 체육대회에 참가한 백여 명이 도시락을 먹고 집단 설사 증세를 일으켜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인터뷰>식중독 환자 : "오징어 챈가 한번 더 집어 먹었는데 그러고 나니 배가 아프고 설사 하고..."
현재 증상이 심한 38살 엄모 씨 등 12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버스 뒷바퀴 쪽에서 계속해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창문 대부분이 깨졌습니다.
불이 난 시각은 오늘 낮 2시 10분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일대에서는 한 시간 이상 교통혼잡이 빚어졌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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