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고등학생이 개발한 ‘급발진 확인장치’…만든 이유 들어보니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9.07 (07:45)
수정 2023.09.07 (08: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급발진'.
'급발진' 의심 사고들이 심심치않게 발생하죠.
하지만 입증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18살 고등학생이 차량 문제인지, 운전자 과실인지 책임 소재를 가려낼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운전자가 어떤 페달을 밟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장치입니다.
페달을 밟는 운전자의 동작과 압력의 정도를 차량 앞유리에 반사해 블랙박스에 녹화되도록 설계됐습니다,
이 장치를 개발한 건 전남 송강고등학교 2학년, 국지성 학생입니다.
지난해 12월 강릉에서 발생한 급발진 의심 사고 소식을 접하고 만들게 됐다고 합니다.
60대 할머니가 운전한 차가 추락하면서 12살 손자를 잃은, 그 사건입니다.
국지성 학생은 "이 장치로 급발진 사고를 막을 순 없지만, 운전자들이 억울한 상황에 빠지지 않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치는 올해 전국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급발진' 의심 사고들이 심심치않게 발생하죠.
하지만 입증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18살 고등학생이 차량 문제인지, 운전자 과실인지 책임 소재를 가려낼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운전자가 어떤 페달을 밟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장치입니다.
페달을 밟는 운전자의 동작과 압력의 정도를 차량 앞유리에 반사해 블랙박스에 녹화되도록 설계됐습니다,
이 장치를 개발한 건 전남 송강고등학교 2학년, 국지성 학생입니다.
지난해 12월 강릉에서 발생한 급발진 의심 사고 소식을 접하고 만들게 됐다고 합니다.
60대 할머니가 운전한 차가 추락하면서 12살 손자를 잃은, 그 사건입니다.
국지성 학생은 "이 장치로 급발진 사고를 막을 순 없지만, 운전자들이 억울한 상황에 빠지지 않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치는 올해 전국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8살 고등학생이 개발한 ‘급발진 확인장치’…만든 이유 들어보니 [잇슈 키워드]
-
- 입력 2023-09-07 07:45:42
- 수정2023-09-07 08:17:09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plaza/2023/09/07/190_7767565.jpg)
두 번째 키워드는 '급발진'.
'급발진' 의심 사고들이 심심치않게 발생하죠.
하지만 입증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18살 고등학생이 차량 문제인지, 운전자 과실인지 책임 소재를 가려낼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운전자가 어떤 페달을 밟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장치입니다.
페달을 밟는 운전자의 동작과 압력의 정도를 차량 앞유리에 반사해 블랙박스에 녹화되도록 설계됐습니다,
이 장치를 개발한 건 전남 송강고등학교 2학년, 국지성 학생입니다.
지난해 12월 강릉에서 발생한 급발진 의심 사고 소식을 접하고 만들게 됐다고 합니다.
60대 할머니가 운전한 차가 추락하면서 12살 손자를 잃은, 그 사건입니다.
국지성 학생은 "이 장치로 급발진 사고를 막을 순 없지만, 운전자들이 억울한 상황에 빠지지 않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치는 올해 전국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급발진' 의심 사고들이 심심치않게 발생하죠.
하지만 입증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18살 고등학생이 차량 문제인지, 운전자 과실인지 책임 소재를 가려낼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운전자가 어떤 페달을 밟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장치입니다.
페달을 밟는 운전자의 동작과 압력의 정도를 차량 앞유리에 반사해 블랙박스에 녹화되도록 설계됐습니다,
이 장치를 개발한 건 전남 송강고등학교 2학년, 국지성 학생입니다.
지난해 12월 강릉에서 발생한 급발진 의심 사고 소식을 접하고 만들게 됐다고 합니다.
60대 할머니가 운전한 차가 추락하면서 12살 손자를 잃은, 그 사건입니다.
국지성 학생은 "이 장치로 급발진 사고를 막을 순 없지만, 운전자들이 억울한 상황에 빠지지 않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치는 올해 전국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