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8월 소비자물가 2.3%↑…1년 만에 오름세 전환

입력 2023.09.07 (09:58) 수정 2023.09.0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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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하락세를 보이던 제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2.4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올랐습니다.

제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 이후 계속 감소해, 지난 7월 1.2%까지 떨어지며 두 달 연속 1%대를 기록하다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반등했습니다.

올 여름 집중호우와 폭염·태풍 등 기상 영향으로 사과와 복숭아 등 과일 물가가 오른 데 이어, 전기료와 도시가스, 상수도료 등도 1년 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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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8월 소비자물가 2.3%↑…1년 만에 오름세 전환
    • 입력 2023-09-07 09:58:08
    • 수정2023-09-07 1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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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하락세를 보이던 제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2.4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올랐습니다.

제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 이후 계속 감소해, 지난 7월 1.2%까지 떨어지며 두 달 연속 1%대를 기록하다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반등했습니다.

올 여름 집중호우와 폭염·태풍 등 기상 영향으로 사과와 복숭아 등 과일 물가가 오른 데 이어, 전기료와 도시가스, 상수도료 등도 1년 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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