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으로 벽 타고, 배달차에 붙어서 탈옥…미,영 교도소 발칵 [잇슈 SNS]

입력 2023.09.08 (06:51) 수정 2023.09.0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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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에서 중범죄자들이 잇따라 탈옥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요.

집중 수색 작업에도 아직 덜미가 잡히지 않아서 지역 사회가 공포에 떨고 있다고 합니다.

주변을 살피며 두 건물 사이 복도 쪽으로 걸어 들어가는 남성!

그리곤 벽 사이에서 팔과 다리를 수평으로 뻗더니 그대로 기어 올라가 건물 위로 모습을 감춥니다.

지난달 31일 미 펜실베이니아 주의 한 교도소에서 살인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30대 수감자가 탈옥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그는 운동시간 사람들로 북적이는 틈을 타 대낮 운동장 한편에서 유유히 교도소를 빠져나갔는데요.

뒤늦게 경찰 수백 명이 드론과 헬기까지 동원해 수색에 나섰지만 일주일 넘게 그의 행적은 묘연한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교도소 인근 지역 주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고요 학교와 식물원 등은 안전을 위해 일시 폐쇄됐다고 합니다.

미국만이 아닙니다.

영국 런던에서도 테러 혐의 등으로 수감 중이던 20대 전직 군인이 탈옥해 지역 사회가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당시 그는 교도소 주방에 있다가 음식 배달차 밑바닥에 몸을 묶어서 밖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찰 당국은 현재 수색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했고, 공항과 항구에서는 보안 강화로 인해 일반 탑승객 수속절차가 지연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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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08 06:51:08
    • 수정2023-09-08 06: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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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에서 중범죄자들이 잇따라 탈옥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요.

집중 수색 작업에도 아직 덜미가 잡히지 않아서 지역 사회가 공포에 떨고 있다고 합니다.

주변을 살피며 두 건물 사이 복도 쪽으로 걸어 들어가는 남성!

그리곤 벽 사이에서 팔과 다리를 수평으로 뻗더니 그대로 기어 올라가 건물 위로 모습을 감춥니다.

지난달 31일 미 펜실베이니아 주의 한 교도소에서 살인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30대 수감자가 탈옥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그는 운동시간 사람들로 북적이는 틈을 타 대낮 운동장 한편에서 유유히 교도소를 빠져나갔는데요.

뒤늦게 경찰 수백 명이 드론과 헬기까지 동원해 수색에 나섰지만 일주일 넘게 그의 행적은 묘연한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교도소 인근 지역 주민들은 공포에 떨고 있고요 학교와 식물원 등은 안전을 위해 일시 폐쇄됐다고 합니다.

미국만이 아닙니다.

영국 런던에서도 테러 혐의 등으로 수감 중이던 20대 전직 군인이 탈옥해 지역 사회가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당시 그는 교도소 주방에 있다가 음식 배달차 밑바닥에 몸을 묶어서 밖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찰 당국은 현재 수색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했고, 공항과 항구에서는 보안 강화로 인해 일반 탑승객 수속절차가 지연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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