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 8도루’ KIA, 선두 LG에 ‘발야구 거울치료’로 3연승
입력 2023.09.10 (21:34)
수정 2023.09.1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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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KIA가 접전 끝에 선두 LG를 꺾고,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한 경기 무려 도루 8개를 성공시키는 '발야구'로 팀 도루 1위 LG를 역으로 흔들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원조 도루의 팀 LG를 상대로, KIA는 작정한 듯 뛰고 또 뛰었습니다.
1회 김도영의 2루 도루에 이은 나성범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2회에도 박찬호의 도루로 LG를 흔든 KIA는 김도영의 희생타, 나성범의 안타로 손쉽게 추가점을 뽑았습니다.
[중계 멘트 : "뛰는 야구 하면 LG인데, 지금 KIA가 초반에 뛰는 야구로 LG를 흔들고 있습니다."]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마저 베이스를 훔치자, LG 포수 허도환은 허탈함의 실소를 지었습니다.
LG의 거센 추격으로 동점이 된 7회, 승부처에서 KIA는 다시 발야구를 펼쳤습니다.
안타로 출루한 박찬호가 과감한 도루로 득점권에 나갔고, 뒤이어 최원준이 결승 적시타를 터트렸습니다.
시즌 최다 '8개 도루 쇼'를 펼친 KIA는 LG를 상대로 3연승을 거뒀습니다.
[김종국/KIA 감독 : "결과에 두려움 없이 잘 뛰라고 했고, 우리 선수들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8회까지 삼진 9개, 역투를 펼친 NC 페디는 올 시즌 첫 완봉승에 도전했습니다.
아웃카운트 두 개를 남기고 롯데 윤동희에게 적시타를 내줘 아쉽게 완봉승은 놓쳤지만, 유격수 김주원의 환상적인 수비로 NC가 3대1로 이겼고, 페디도 포효했습니다.
한화는 9회 말 2사 만루에서 나온 유격수 이도윤의 끝내기 호수비에 힘입어, 키움과의 난타전을 이기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김태형
프로야구 KIA가 접전 끝에 선두 LG를 꺾고,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한 경기 무려 도루 8개를 성공시키는 '발야구'로 팀 도루 1위 LG를 역으로 흔들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원조 도루의 팀 LG를 상대로, KIA는 작정한 듯 뛰고 또 뛰었습니다.
1회 김도영의 2루 도루에 이은 나성범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2회에도 박찬호의 도루로 LG를 흔든 KIA는 김도영의 희생타, 나성범의 안타로 손쉽게 추가점을 뽑았습니다.
[중계 멘트 : "뛰는 야구 하면 LG인데, 지금 KIA가 초반에 뛰는 야구로 LG를 흔들고 있습니다."]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마저 베이스를 훔치자, LG 포수 허도환은 허탈함의 실소를 지었습니다.
LG의 거센 추격으로 동점이 된 7회, 승부처에서 KIA는 다시 발야구를 펼쳤습니다.
안타로 출루한 박찬호가 과감한 도루로 득점권에 나갔고, 뒤이어 최원준이 결승 적시타를 터트렸습니다.
시즌 최다 '8개 도루 쇼'를 펼친 KIA는 LG를 상대로 3연승을 거뒀습니다.
[김종국/KIA 감독 : "결과에 두려움 없이 잘 뛰라고 했고, 우리 선수들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8회까지 삼진 9개, 역투를 펼친 NC 페디는 올 시즌 첫 완봉승에 도전했습니다.
아웃카운트 두 개를 남기고 롯데 윤동희에게 적시타를 내줘 아쉽게 완봉승은 놓쳤지만, 유격수 김주원의 환상적인 수비로 NC가 3대1로 이겼고, 페디도 포효했습니다.
한화는 9회 말 2사 만루에서 나온 유격수 이도윤의 끝내기 호수비에 힘입어, 키움과의 난타전을 이기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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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경기 8도루’ KIA, 선두 LG에 ‘발야구 거울치료’로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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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10 21:34:23
- 수정2023-09-10 21:43:56
[앵커]
프로야구 KIA가 접전 끝에 선두 LG를 꺾고,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한 경기 무려 도루 8개를 성공시키는 '발야구'로 팀 도루 1위 LG를 역으로 흔들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원조 도루의 팀 LG를 상대로, KIA는 작정한 듯 뛰고 또 뛰었습니다.
1회 김도영의 2루 도루에 이은 나성범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2회에도 박찬호의 도루로 LG를 흔든 KIA는 김도영의 희생타, 나성범의 안타로 손쉽게 추가점을 뽑았습니다.
[중계 멘트 : "뛰는 야구 하면 LG인데, 지금 KIA가 초반에 뛰는 야구로 LG를 흔들고 있습니다."]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마저 베이스를 훔치자, LG 포수 허도환은 허탈함의 실소를 지었습니다.
LG의 거센 추격으로 동점이 된 7회, 승부처에서 KIA는 다시 발야구를 펼쳤습니다.
안타로 출루한 박찬호가 과감한 도루로 득점권에 나갔고, 뒤이어 최원준이 결승 적시타를 터트렸습니다.
시즌 최다 '8개 도루 쇼'를 펼친 KIA는 LG를 상대로 3연승을 거뒀습니다.
[김종국/KIA 감독 : "결과에 두려움 없이 잘 뛰라고 했고, 우리 선수들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8회까지 삼진 9개, 역투를 펼친 NC 페디는 올 시즌 첫 완봉승에 도전했습니다.
아웃카운트 두 개를 남기고 롯데 윤동희에게 적시타를 내줘 아쉽게 완봉승은 놓쳤지만, 유격수 김주원의 환상적인 수비로 NC가 3대1로 이겼고, 페디도 포효했습니다.
한화는 9회 말 2사 만루에서 나온 유격수 이도윤의 끝내기 호수비에 힘입어, 키움과의 난타전을 이기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김태형
프로야구 KIA가 접전 끝에 선두 LG를 꺾고,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한 경기 무려 도루 8개를 성공시키는 '발야구'로 팀 도루 1위 LG를 역으로 흔들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원조 도루의 팀 LG를 상대로, KIA는 작정한 듯 뛰고 또 뛰었습니다.
1회 김도영의 2루 도루에 이은 나성범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2회에도 박찬호의 도루로 LG를 흔든 KIA는 김도영의 희생타, 나성범의 안타로 손쉽게 추가점을 뽑았습니다.
[중계 멘트 : "뛰는 야구 하면 LG인데, 지금 KIA가 초반에 뛰는 야구로 LG를 흔들고 있습니다."]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마저 베이스를 훔치자, LG 포수 허도환은 허탈함의 실소를 지었습니다.
LG의 거센 추격으로 동점이 된 7회, 승부처에서 KIA는 다시 발야구를 펼쳤습니다.
안타로 출루한 박찬호가 과감한 도루로 득점권에 나갔고, 뒤이어 최원준이 결승 적시타를 터트렸습니다.
시즌 최다 '8개 도루 쇼'를 펼친 KIA는 LG를 상대로 3연승을 거뒀습니다.
[김종국/KIA 감독 : "결과에 두려움 없이 잘 뛰라고 했고, 우리 선수들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8회까지 삼진 9개, 역투를 펼친 NC 페디는 올 시즌 첫 완봉승에 도전했습니다.
아웃카운트 두 개를 남기고 롯데 윤동희에게 적시타를 내줘 아쉽게 완봉승은 놓쳤지만, 유격수 김주원의 환상적인 수비로 NC가 3대1로 이겼고, 페디도 포효했습니다.
한화는 9회 말 2사 만루에서 나온 유격수 이도윤의 끝내기 호수비에 힘입어, 키움과의 난타전을 이기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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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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