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 “이란전에 분주한 행보”

입력 2005.09.20 (22:1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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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다음 달 이란과 평가전을 치르는 가운데,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란전부터 자신의 축구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한국축구의 새로운 선장이 된 아드보카트 감독.

다음달 12일 서울 상암에서 벌어지게 된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자신의 축구색깔을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미 축구협회로부터 올 A매치 경기가 압축돼 있는 DVD를 받아 선수 분석에 들어가는 등 29일 첫 입국 전부터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란전에 해외파를 어느 정도 합류시킬지 축구협회와 긴밀히 협의중인 가운데,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란전에서 포메이션 변화 등을 통해 자신의 전술을 적용해 본다는 계획입니다.
또 입국이후부터 K리그를 관전하는 등 본격적인 옥석 가리기를 시작해 독일월드컵을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한국축구대표팀 감독) : "2002년 멤버 6-7명이 독일에서 다시 뛴 다는 점이 좋다"
축구협회 기술국도 대표선수 자원 50명의 X파일과 전술 분석자료용 DVD를 추가 제작하는 등 무척 바빠졌습니다.
쿠엘류와 본프레레의 전철을 피하기 위한 총력 지원체제로 돌입한 것입니다.
<인터뷰> 김대길( ) : "축구협회 지원 이 번엔 똑 바로 해야 한다"

한편 KBS 한국방송은 아드보카트감독의 데뷔무대가 될 이란과의 평가전을 생중계 방송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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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드보카트, “이란전에 분주한 행보”
    • 입력 2005-09-20 21:47:1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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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다음 달 이란과 평가전을 치르는 가운데,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란전부터 자신의 축구색깔을 보여주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한국축구의 새로운 선장이 된 아드보카트 감독. 다음달 12일 서울 상암에서 벌어지게 된 이란과의 평가전에서 자신의 축구색깔을 처음으로 선보입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미 축구협회로부터 올 A매치 경기가 압축돼 있는 DVD를 받아 선수 분석에 들어가는 등 29일 첫 입국 전부터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란전에 해외파를 어느 정도 합류시킬지 축구협회와 긴밀히 협의중인 가운데,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란전에서 포메이션 변화 등을 통해 자신의 전술을 적용해 본다는 계획입니다. 또 입국이후부터 K리그를 관전하는 등 본격적인 옥석 가리기를 시작해 독일월드컵을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한국축구대표팀 감독) : "2002년 멤버 6-7명이 독일에서 다시 뛴 다는 점이 좋다" 축구협회 기술국도 대표선수 자원 50명의 X파일과 전술 분석자료용 DVD를 추가 제작하는 등 무척 바빠졌습니다. 쿠엘류와 본프레레의 전철을 피하기 위한 총력 지원체제로 돌입한 것입니다. <인터뷰> 김대길( ) : "축구협회 지원 이 번엔 똑 바로 해야 한다" 한편 KBS 한국방송은 아드보카트감독의 데뷔무대가 될 이란과의 평가전을 생중계 방송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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