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질문 이틀째…행정체제 개편·원전 오염수 대책 질의

입력 2023.09.12 (21:42) 수정 2023.09.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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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대상으로 한 이틀째 도정질문에서도 행정체제 개편이 쟁점이 됐습니다.

오영훈 도지사는 특별자치도 체제를 통해 주민참여가 제한됐고 행정에 경쟁의 원리가 부족했다며 행정체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개편될 행정체제 구역은 서로 경쟁할 수 있는 단위가 바람직하다며 선거 토론회 당시 언급한 5~6개 구역에서 생각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추자도와 가파도, 마라도 주민들이 해수담수화 시설로 식수를 해결한다는 지적에 대해 오영훈 도지사는 정수장의 방사능 검사를 늘리고 10억 원을 투입해 담수화 시설에 삼중수소 검사 장비를 설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도내 미분양 주택 증가와 관련해선 고분양가에 따른 실수요 감소가 원인으로 본다며, 특히 외지인 주택 매입 비율이 30%에서 14%까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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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질문 이틀째…행정체제 개편·원전 오염수 대책 질의
    • 입력 2023-09-12 21:42:45
    • 수정2023-09-12 21:59:01
    뉴스9(제주)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대상으로 한 이틀째 도정질문에서도 행정체제 개편이 쟁점이 됐습니다.

오영훈 도지사는 특별자치도 체제를 통해 주민참여가 제한됐고 행정에 경쟁의 원리가 부족했다며 행정체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개편될 행정체제 구역은 서로 경쟁할 수 있는 단위가 바람직하다며 선거 토론회 당시 언급한 5~6개 구역에서 생각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추자도와 가파도, 마라도 주민들이 해수담수화 시설로 식수를 해결한다는 지적에 대해 오영훈 도지사는 정수장의 방사능 검사를 늘리고 10억 원을 투입해 담수화 시설에 삼중수소 검사 장비를 설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도내 미분양 주택 증가와 관련해선 고분양가에 따른 실수요 감소가 원인으로 본다며, 특히 외지인 주택 매입 비율이 30%에서 14%까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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