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러 교실’ 안전 확보·학습권 보호 조례 제정

시설 노후화와 과밀학급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빠르게 설치, 해체하고 옮길 수 있는 모듈러 교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생 학습권을 보호하는 조례가 제정됐습니다.

부산시의회 박중묵 의원이 발의한 '모듈러 교실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는 부산시교육청이 모듈러 교실 안전 확보를 위한 기본 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교육부 기준으로 구조나 피난, 소방, 환기, 공기 질, 내구성 같은 요소를 포함한 성능 기준을 마련해 일 년에 두 차례 상태를 점검하도록 했습니다.

부산에서는 34개 유,초,중,고등학교에 모듈러 교실이 설치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