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실내에서도 즐겨요”…달성 대구현대미술제 개막
입력 2023.09.18 (10:13)
수정 2023.09.18 (10: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대구 대표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미술제에는 처음으로 실내 전시장이 조성되며 더 다채로운 장르들을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윤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만 가닥의 노끈이 위아래로 촘촘하게 엮여 있습니다.
작품 안으로 들어가면 바람으로 인한 떨림과 소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자연 재료인 대나무를 엮어 만든 조형 작품입니다.
외부는 물론, 작품 내부에서도 감상이 가능합니다.
작가가 어린 시절 자연에서 느낀 정서를 담아 만든 작품으로, 작품 안에서 자신을 감싸고 있는 주변을 느껴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제12회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다양성과 공존'을 주제로, 강정보 디아크 일원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37명의 국내외 유명 작가들과 특별전으로 달천예술창작공간 제3기 입주작가 6명이 참여합니다.
[오현진·박서준/대구시 유천동 : "시원하니 바람도 솔솔 불어 가지고 즐겁게 보고 있어요. 애들도 관심 있게 보는 것 같아요. (예쁜 미술작품들 보니까 기분 좋아요.)"]
올해엔 특히 처음으로 야외 설치 작품 중심에서 벗어나 실내 전시장을 조성했습니다.
그간 볼 수 없었던 평면 회화와 설치 미술 장르도 만나볼 수 있고 학술세미나와 작품 제작 체험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습니다.
[김영동/달성 대구현대미술제 예술감독 : "컨템퍼러리 아트가 얼마나 다양한 장르, 다양한 매체,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가를 시민들께서 오셔서 마음껏 즐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번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는 다음 달 15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대구 대표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미술제에는 처음으로 실내 전시장이 조성되며 더 다채로운 장르들을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윤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만 가닥의 노끈이 위아래로 촘촘하게 엮여 있습니다.
작품 안으로 들어가면 바람으로 인한 떨림과 소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자연 재료인 대나무를 엮어 만든 조형 작품입니다.
외부는 물론, 작품 내부에서도 감상이 가능합니다.
작가가 어린 시절 자연에서 느낀 정서를 담아 만든 작품으로, 작품 안에서 자신을 감싸고 있는 주변을 느껴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제12회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다양성과 공존'을 주제로, 강정보 디아크 일원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37명의 국내외 유명 작가들과 특별전으로 달천예술창작공간 제3기 입주작가 6명이 참여합니다.
[오현진·박서준/대구시 유천동 : "시원하니 바람도 솔솔 불어 가지고 즐겁게 보고 있어요. 애들도 관심 있게 보는 것 같아요. (예쁜 미술작품들 보니까 기분 좋아요.)"]
올해엔 특히 처음으로 야외 설치 작품 중심에서 벗어나 실내 전시장을 조성했습니다.
그간 볼 수 없었던 평면 회화와 설치 미술 장르도 만나볼 수 있고 학술세미나와 작품 제작 체험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습니다.
[김영동/달성 대구현대미술제 예술감독 : "컨템퍼러리 아트가 얼마나 다양한 장르, 다양한 매체,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가를 시민들께서 오셔서 마음껏 즐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번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는 다음 달 15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제 실내에서도 즐겨요”…달성 대구현대미술제 개막
-
- 입력 2023-09-18 10:13:33
- 수정2023-09-18 10:54:47
[앵커]
대구 대표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미술제에는 처음으로 실내 전시장이 조성되며 더 다채로운 장르들을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윤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만 가닥의 노끈이 위아래로 촘촘하게 엮여 있습니다.
작품 안으로 들어가면 바람으로 인한 떨림과 소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자연 재료인 대나무를 엮어 만든 조형 작품입니다.
외부는 물론, 작품 내부에서도 감상이 가능합니다.
작가가 어린 시절 자연에서 느낀 정서를 담아 만든 작품으로, 작품 안에서 자신을 감싸고 있는 주변을 느껴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제12회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다양성과 공존'을 주제로, 강정보 디아크 일원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37명의 국내외 유명 작가들과 특별전으로 달천예술창작공간 제3기 입주작가 6명이 참여합니다.
[오현진·박서준/대구시 유천동 : "시원하니 바람도 솔솔 불어 가지고 즐겁게 보고 있어요. 애들도 관심 있게 보는 것 같아요. (예쁜 미술작품들 보니까 기분 좋아요.)"]
올해엔 특히 처음으로 야외 설치 작품 중심에서 벗어나 실내 전시장을 조성했습니다.
그간 볼 수 없었던 평면 회화와 설치 미술 장르도 만나볼 수 있고 학술세미나와 작품 제작 체험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습니다.
[김영동/달성 대구현대미술제 예술감독 : "컨템퍼러리 아트가 얼마나 다양한 장르, 다양한 매체,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가를 시민들께서 오셔서 마음껏 즐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번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는 다음 달 15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대구 대표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미술제에는 처음으로 실내 전시장이 조성되며 더 다채로운 장르들을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윤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만 가닥의 노끈이 위아래로 촘촘하게 엮여 있습니다.
작품 안으로 들어가면 바람으로 인한 떨림과 소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자연 재료인 대나무를 엮어 만든 조형 작품입니다.
외부는 물론, 작품 내부에서도 감상이 가능합니다.
작가가 어린 시절 자연에서 느낀 정서를 담아 만든 작품으로, 작품 안에서 자신을 감싸고 있는 주변을 느껴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제12회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다양성과 공존'을 주제로, 강정보 디아크 일원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37명의 국내외 유명 작가들과 특별전으로 달천예술창작공간 제3기 입주작가 6명이 참여합니다.
[오현진·박서준/대구시 유천동 : "시원하니 바람도 솔솔 불어 가지고 즐겁게 보고 있어요. 애들도 관심 있게 보는 것 같아요. (예쁜 미술작품들 보니까 기분 좋아요.)"]
올해엔 특히 처음으로 야외 설치 작품 중심에서 벗어나 실내 전시장을 조성했습니다.
그간 볼 수 없었던 평면 회화와 설치 미술 장르도 만나볼 수 있고 학술세미나와 작품 제작 체험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습니다.
[김영동/달성 대구현대미술제 예술감독 : "컨템퍼러리 아트가 얼마나 다양한 장르, 다양한 매체,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가를 시민들께서 오셔서 마음껏 즐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번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는 다음 달 15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윤희정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
-
-
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윤희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