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호주 기상청, 이제 봄인데 30도…“9월 이른 더위, 매우 드문 일”

입력 2023.09.18 (12:39) 수정 2023.09.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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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가을로 접어든 우리나라와 달리 남반구인 호주는 지난달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됐는데요.

최근 호주 시드니에서 30도를 넘어서는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호주 기상청에 따르면 평년 기온보다 15도 가량 높은 수준으로, 9월에 이른 더위가 찾아온 것은 매우 드문 경우라고 하는데요.

앞서 겨울이었던 6월에서 8월 사이에도 평균 기온이 16.75도를 기록해, 종전 최고 기록인 1996년의 16.68도를 넘어섰습니다.

이렇게 호주에서 이른 무더위가 시작된 건 지구온난화와 엘니뇨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호주 당국은 빠르게 오르는 기온에 대규모 산불 발생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미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크고 작은 화재들이 이어져, 시드니의 대기질이 크게 악화했고, 이른 무더위가 농작물 작황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호주 당국은 올해 밀 수확량 예측치를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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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호주 기상청, 이제 봄인데 30도…“9월 이른 더위, 매우 드문 일”
    • 입력 2023-09-18 12:39:40
    • 수정2023-09-18 13:03:58
    뉴스 12
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

가을로 접어든 우리나라와 달리 남반구인 호주는 지난달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됐는데요.

최근 호주 시드니에서 30도를 넘어서는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호주 기상청에 따르면 평년 기온보다 15도 가량 높은 수준으로, 9월에 이른 더위가 찾아온 것은 매우 드문 경우라고 하는데요.

앞서 겨울이었던 6월에서 8월 사이에도 평균 기온이 16.75도를 기록해, 종전 최고 기록인 1996년의 16.68도를 넘어섰습니다.

이렇게 호주에서 이른 무더위가 시작된 건 지구온난화와 엘니뇨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호주 당국은 빠르게 오르는 기온에 대규모 산불 발생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미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크고 작은 화재들이 이어져, 시드니의 대기질이 크게 악화했고, 이른 무더위가 농작물 작황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호주 당국은 올해 밀 수확량 예측치를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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