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세계기상기구 “이산화탄소 배출 0.3%↑…5년 내 ‘최악 폭염’ 가능성”

입력 2023.09.18 (12:41) 수정 2023.09.1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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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늘어난 것으로 추산됩니다.

현재 상황이 유지된다면 5년 내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있을 가능성이 98%에 달하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세계기상기구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등 국제기구와 함께 발표한 '2023 기후과학 합동보고서'를 보면, 지구 온도가 2030년 초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지구 온도는 기후변화 이전으로 회복이 힘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현재 기후변화 완화 정책으로는 이번 세기 내에 지구 온도를 2.8도 상승 시킬 것으로 예상돼, 즉각적이고 전례 없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이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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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는 말한다] 세계기상기구 “이산화탄소 배출 0.3%↑…5년 내 ‘최악 폭염’ 가능성”
    • 입력 2023-09-18 12:41:09
    • 수정2023-09-18 13:03:58
    뉴스 12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늘어난 것으로 추산됩니다.

현재 상황이 유지된다면 5년 내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있을 가능성이 98%에 달하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세계기상기구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등 국제기구와 함께 발표한 '2023 기후과학 합동보고서'를 보면, 지구 온도가 2030년 초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지구 온도는 기후변화 이전으로 회복이 힘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현재 기후변화 완화 정책으로는 이번 세기 내에 지구 온도를 2.8도 상승 시킬 것으로 예상돼, 즉각적이고 전례 없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이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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