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내일까지 늦더위…아침 짙은 안개 유의

늦더위가 이어졌던 오늘이었습니다.

내일도 30도 안팎의 더위는 계속되겠는데요.

내일 창원의 한낮 기온이 30도, 밀양이 31도까지 오르면서 예년보다 높겠습니다.

늦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모레 비가 내리면서 차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는 오늘 저녁까지 계속됩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내륙을 중심으로 5~40mm 정도입니다.

한편,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창원이 22도, 창녕이 21도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창원이 30도, 창녕이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부지역도 진주가 19도, 합천이 19도로 출발하는 아침이겠고요.

한낮에는 진주 30도, 거창 28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우리 지역은 수요일부터 비가 시작돼 목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