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방관들, 쉬는 날 잇달아 시민 구조

입력 2023.09.18 (21:56) 수정 2023.09.18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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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이 쉬는 날에 위기에 빠진 시민들을 잇달아 구조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 소속 남기엽 소방위는 지난 16일, 전주의 한 아파트 베란다 난간 16층에 여성이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아래층 난간으로 올라가 여성을 구조했습니다.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여성은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같은 날 익산에서 열린 동호인 탁구대회에 참가한 익산소방서 소속 김태용 소방장은 경기중 심정지 상태에 빠진 6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해 의식과 호흡을 되찾아 줬습니다.

두 소방관은 위기에 빠진 사람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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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소방관들, 쉬는 날 잇달아 시민 구조
    • 입력 2023-09-18 21:56:05
    • 수정2023-09-18 22:01:26
    뉴스9(전주)
소방관들이 쉬는 날에 위기에 빠진 시민들을 잇달아 구조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 소속 남기엽 소방위는 지난 16일, 전주의 한 아파트 베란다 난간 16층에 여성이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아래층 난간으로 올라가 여성을 구조했습니다.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여성은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같은 날 익산에서 열린 동호인 탁구대회에 참가한 익산소방서 소속 김태용 소방장은 경기중 심정지 상태에 빠진 6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해 의식과 호흡을 되찾아 줬습니다.

두 소방관은 위기에 빠진 사람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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