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돌봄…“대구 초등교사 82%, 업무 차질”

입력 2023.09.19 (19:52) 수정 2023.09.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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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종일 돌봄을 제공하는 늘봄학교가 대구에서 시범운영되는 가운데, 교사의 업무부담이 가중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교조 대구지부가 최근 대구 초등교사와 돌봄전담사 천 4백여 명을 설문한 결과 늘봄학교 운영 이후 교사의 82.3%가 수업과 학급운영, 생활지도 등 본연의 업무에 차질이 생겼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돌봄 전담사의 83.6%는 오히려 근무시간 확대를 원했고, 68%는 돌봄 행정업무를 맡겠다고 답해 입장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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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일 돌봄…“대구 초등교사 82%, 업무 차질”
    • 입력 2023-09-19 19:52:02
    • 수정2023-09-19 20:14:24
    뉴스7(대구)
초등학교에서 종일 돌봄을 제공하는 늘봄학교가 대구에서 시범운영되는 가운데, 교사의 업무부담이 가중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교조 대구지부가 최근 대구 초등교사와 돌봄전담사 천 4백여 명을 설문한 결과 늘봄학교 운영 이후 교사의 82.3%가 수업과 학급운영, 생활지도 등 본연의 업무에 차질이 생겼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돌봄 전담사의 83.6%는 오히려 근무시간 확대를 원했고, 68%는 돌봄 행정업무를 맡겠다고 답해 입장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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