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격 준비 끝”…항저우 빛낼 광주·전남 별
입력 2023.09.19 (22:03)
수정 2023.09.19 (22: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전남의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출전하는데요.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를 빛낼 메달 기대주들을 소개합니다.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챔피언을 결정짓는 단 한발!
["안산! 금메달! 안산 선수, 3관왕이에요!"]
2년 전 도쿄올림픽 3관왕에 오른 안산이 항저우에서 또 한번의 도전에 나섭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면 안 산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을 제패한 역대 두 번째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로 남게 됩니다.
[안 산/여자 양궁 국가대표 : "많은 기대도 받고 있고, 미디어에서 관심도 많아져서 좀 부담이 되긴 하는데, 그런 것들을 신경 쓰지 않고 저하고 양궁에만 집중하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합니다."]
리우올림픽 대표팀 막내로 참가해 기보배와 함께 금메달을 따면서 '양궁 명가' 광주를 알린 최미선.
이제는 대표팀 맏언니로 안산과 함께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7연패에 도전합니다.
[최미선/여자 양궁 국가대표 : "이번에 항저우 나가서 꼭 메달 따올 테니까 열심히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선수로 27년 만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나주 출신 안세영도 주목해야 할 아시안게임의 스타입니다.
안세영은 지난달 세계선수권을 제패하며 자신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근대5종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시상대에 선 전웅태 등도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이밖에 기아 타이거즈와 광주FC, AI페퍼스 선수들도 태극마크를 달고 메달 사냥에 나서는 등 광주전남에서는 태극전사 60여 명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합니다.
[최지민/KIA타이거즈 투수 :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거 같아요. 가서 좋은 성적으로 돌아올테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는 23일 막을 올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광주전남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이 아시안게임의 감동과 재미를 더하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신한비/영상편집:이두형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전남의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출전하는데요.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를 빛낼 메달 기대주들을 소개합니다.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챔피언을 결정짓는 단 한발!
["안산! 금메달! 안산 선수, 3관왕이에요!"]
2년 전 도쿄올림픽 3관왕에 오른 안산이 항저우에서 또 한번의 도전에 나섭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면 안 산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을 제패한 역대 두 번째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로 남게 됩니다.
[안 산/여자 양궁 국가대표 : "많은 기대도 받고 있고, 미디어에서 관심도 많아져서 좀 부담이 되긴 하는데, 그런 것들을 신경 쓰지 않고 저하고 양궁에만 집중하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합니다."]
리우올림픽 대표팀 막내로 참가해 기보배와 함께 금메달을 따면서 '양궁 명가' 광주를 알린 최미선.
이제는 대표팀 맏언니로 안산과 함께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7연패에 도전합니다.
[최미선/여자 양궁 국가대표 : "이번에 항저우 나가서 꼭 메달 따올 테니까 열심히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선수로 27년 만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나주 출신 안세영도 주목해야 할 아시안게임의 스타입니다.
안세영은 지난달 세계선수권을 제패하며 자신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근대5종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시상대에 선 전웅태 등도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이밖에 기아 타이거즈와 광주FC, AI페퍼스 선수들도 태극마크를 달고 메달 사냥에 나서는 등 광주전남에서는 태극전사 60여 명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합니다.
[최지민/KIA타이거즈 투수 :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거 같아요. 가서 좋은 성적으로 돌아올테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는 23일 막을 올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광주전남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이 아시안게임의 감동과 재미를 더하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신한비/영상편집:이두형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출격 준비 끝”…항저우 빛낼 광주·전남 별
-
- 입력 2023-09-19 22:03:40
- 수정2023-09-19 22:10:14

[앵커]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전남의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출전하는데요.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를 빛낼 메달 기대주들을 소개합니다.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챔피언을 결정짓는 단 한발!
["안산! 금메달! 안산 선수, 3관왕이에요!"]
2년 전 도쿄올림픽 3관왕에 오른 안산이 항저우에서 또 한번의 도전에 나섭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면 안 산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을 제패한 역대 두 번째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로 남게 됩니다.
[안 산/여자 양궁 국가대표 : "많은 기대도 받고 있고, 미디어에서 관심도 많아져서 좀 부담이 되긴 하는데, 그런 것들을 신경 쓰지 않고 저하고 양궁에만 집중하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합니다."]
리우올림픽 대표팀 막내로 참가해 기보배와 함께 금메달을 따면서 '양궁 명가' 광주를 알린 최미선.
이제는 대표팀 맏언니로 안산과 함께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7연패에 도전합니다.
[최미선/여자 양궁 국가대표 : "이번에 항저우 나가서 꼭 메달 따올 테니까 열심히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선수로 27년 만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나주 출신 안세영도 주목해야 할 아시안게임의 스타입니다.
안세영은 지난달 세계선수권을 제패하며 자신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근대5종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시상대에 선 전웅태 등도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이밖에 기아 타이거즈와 광주FC, AI페퍼스 선수들도 태극마크를 달고 메달 사냥에 나서는 등 광주전남에서는 태극전사 60여 명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합니다.
[최지민/KIA타이거즈 투수 :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거 같아요. 가서 좋은 성적으로 돌아올테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는 23일 막을 올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광주전남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이 아시안게임의 감동과 재미를 더하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신한비/영상편집:이두형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전남의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출전하는데요.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를 빛낼 메달 기대주들을 소개합니다.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챔피언을 결정짓는 단 한발!
["안산! 금메달! 안산 선수, 3관왕이에요!"]
2년 전 도쿄올림픽 3관왕에 오른 안산이 항저우에서 또 한번의 도전에 나섭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면 안 산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을 제패한 역대 두 번째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로 남게 됩니다.
[안 산/여자 양궁 국가대표 : "많은 기대도 받고 있고, 미디어에서 관심도 많아져서 좀 부담이 되긴 하는데, 그런 것들을 신경 쓰지 않고 저하고 양궁에만 집중하면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합니다."]
리우올림픽 대표팀 막내로 참가해 기보배와 함께 금메달을 따면서 '양궁 명가' 광주를 알린 최미선.
이제는 대표팀 맏언니로 안산과 함께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7연패에 도전합니다.
[최미선/여자 양궁 국가대표 : "이번에 항저우 나가서 꼭 메달 따올 테니까 열심히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내 선수로 27년 만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나주 출신 안세영도 주목해야 할 아시안게임의 스타입니다.
안세영은 지난달 세계선수권을 제패하며 자신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근대5종에서 처음으로 올림픽 시상대에 선 전웅태 등도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이밖에 기아 타이거즈와 광주FC, AI페퍼스 선수들도 태극마크를 달고 메달 사냥에 나서는 등 광주전남에서는 태극전사 60여 명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합니다.
[최지민/KIA타이거즈 투수 :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거 같아요. 가서 좋은 성적으로 돌아올테니까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는 23일 막을 올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광주전남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이 아시안게임의 감동과 재미를 더하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손준수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신한비/영상편집:이두형
-
-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손준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