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봇 경찰 도우미, 치안 유지 맹활약

입력 2023.09.19 (23:37) 수정 2023.09.1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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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장성 항저우 시에서는 로봇 경찰 도우미가 치안 유지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습니다.

[리포트]

순찰 로봇 빈설의 등장에 사람들이 술렁거리기 시작합니다.

[빈설/순찰 로봇 :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빈설입니다. 휴대품을 잘 보관하세요. 안전에 주의하세요."]

거리를 돌며 안전을 당부하는 빈설, 그의 잔소리가 수다스럽게 들릴수도 있지만, 사람들은 신기한듯 미소로 화답합니다.

빈설 몸에 부착된 버튼을 누르면 경찰이 바로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리전/항저우시 공안국 부국장 : "로봇이 현장 영상을 보내옵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시민들의 안전을 최대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는 것 자체가 안전 의식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귀여운 로봇의 잔소리에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면서 안전과 치안도 크게 좋아졌습니다.

효과만점 치안 유지에 항저우 공안은 앞으로도 드론이나 로봇등 첨단장비를 활용할 방침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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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19 23:37:35
    • 수정2023-09-19 23: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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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성 항저우 시에서는 로봇 경찰 도우미가 치안 유지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습니다.

[리포트]

순찰 로봇 빈설의 등장에 사람들이 술렁거리기 시작합니다.

[빈설/순찰 로봇 :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빈설입니다. 휴대품을 잘 보관하세요. 안전에 주의하세요."]

거리를 돌며 안전을 당부하는 빈설, 그의 잔소리가 수다스럽게 들릴수도 있지만, 사람들은 신기한듯 미소로 화답합니다.

빈설 몸에 부착된 버튼을 누르면 경찰이 바로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리전/항저우시 공안국 부국장 : "로봇이 현장 영상을 보내옵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시민들의 안전을 최대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는 것 자체가 안전 의식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귀여운 로봇의 잔소리에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면서 안전과 치안도 크게 좋아졌습니다.

효과만점 치안 유지에 항저우 공안은 앞으로도 드론이나 로봇등 첨단장비를 활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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