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림 가치 재조명…해외도 관심

입력 2023.09.19 (23:44) 수정 2023.09.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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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이번 엑스포에는 해외 관계자들도 다수 참여할 예정인데요,

강원 산림의 가치를 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산림을 주제로 열리는 첫 국제 엑스포입니다.

국제행사로 치러지는데, 해외에서도 관심이 적지 않습니다.

중국과 일본 등 11개 나라에서 16개 지방정부와 기관 관계자가 방문 예정이고, 스페인과 호주 등 26개국 주한대사관 대사 등도 참여합니다.

동티모르와 라오스 등 10개 나라 전문가가 참여하는 학술행사도 모두 네 차례 진행됩니다.

[전희민/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 기획조정본부 홍보부 매니저 : "(주 행사장뿐만 아니라) 속초나 인제 만해마을, 용대 관광지, (설악산) 자생식물원 등을 관람할 예정이고, DMZ 통일전망대 그리고 박물관을 관람하신 후에…."]

조직위는 엑스포를 찾는 해외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방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송차량을 제공하고, 식사와 숙박, 통역 등도 지원합니다.

강원도는 행사 기간 해외 정부·기관 등과 산림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우호 관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강원 산림의 가치와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임업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계기로 삼을 방침입니다.

[임현식/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 기획조정본부장 : "산림이 가지고 있는 활용가치 예를 들면 산림관광이라든가 산림 치유, 휴양, 그런 것들이 도내에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겸해서 많이 알릴 수 있도록…."]

강원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제행사인 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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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산림 가치 재조명…해외도 관심
    • 입력 2023-09-19 23:44:57
    • 수정2023-09-20 00:01:07
    뉴스9(강릉)
[앵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이번 엑스포에는 해외 관계자들도 다수 참여할 예정인데요,

강원 산림의 가치를 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산림을 주제로 열리는 첫 국제 엑스포입니다.

국제행사로 치러지는데, 해외에서도 관심이 적지 않습니다.

중국과 일본 등 11개 나라에서 16개 지방정부와 기관 관계자가 방문 예정이고, 스페인과 호주 등 26개국 주한대사관 대사 등도 참여합니다.

동티모르와 라오스 등 10개 나라 전문가가 참여하는 학술행사도 모두 네 차례 진행됩니다.

[전희민/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 기획조정본부 홍보부 매니저 : "(주 행사장뿐만 아니라) 속초나 인제 만해마을, 용대 관광지, (설악산) 자생식물원 등을 관람할 예정이고, DMZ 통일전망대 그리고 박물관을 관람하신 후에…."]

조직위는 엑스포를 찾는 해외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방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송차량을 제공하고, 식사와 숙박, 통역 등도 지원합니다.

강원도는 행사 기간 해외 정부·기관 등과 산림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우호 관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강원 산림의 가치와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임업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계기로 삼을 방침입니다.

[임현식/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 기획조정본부장 : "산림이 가지고 있는 활용가치 예를 들면 산림관광이라든가 산림 치유, 휴양, 그런 것들이 도내에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겸해서 많이 알릴 수 있도록…."]

강원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제행사인 산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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