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려동물과 대화 나누고 여행도 떠나요!

[앵커]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주인과 대화를 나누는 스마트폰 속 반려동물.

도쿄의 한 AI 벤처기업이 개발했습니다.

기르고 싶은 동물 사진을 고른 다음, 이름과 성격 등을 설정하면 AI가 음성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자동으로 제공합니다.

["(어떤 놀이를 좋아해?) 공놀이를 아주 좋아해요. 또 주인과 산책하거나 달리는 것도 즐거워요."]

반려동물과 대화를 나누고 싶거나 사정상 기르지 못하는 사람 등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가는 여행도 등장했습니다.

한 관광버스 회사가 내놓았는데요.

대형견도 탈 수 있도록 좌석 간격을 넓혔고 다른 반려견과 부딪히지 않도록 롤 스크린도 설치했습니다.

[대형견주 : "차에 쏜살같이 올라타더니 자리에 앉았어요. 작은 차는 무서워하는데 차가 크니 편하게 있네요."]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과 관광지를 방문합니다.

특히 주말엔 손님들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