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첫 훈련 합류 “늦어서 미안…동료들과 호흡 잘 맞추는 게 중요”

입력 2023.09.22 (21:49) 수정 2023.09.22 (21: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이강인이 조금 전 대표팀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이강인은 "늦게 와서 미안하다"며 최선을 다해 우승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진화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국 전을 마친 대표팀은 회복 훈련을 위해 훈련장을 찾았습니다.

이강인은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태국전을 뛰지 않은 선수들과 함께 패스 훈련도 하며 몸상태가 정상임을 보여줬습니다.

이강인은 취재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강인/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 "처음부터 오지 못해서 동료들, 코칭스태프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최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잘 맞춰서 경기에서 좋은 모습, 좋은 결과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아요."]

무엇보다 팀 전술에 적응하고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 "지금은 몸 상태보다는 얼마만큼 빨리 동료들과 최대한 잘 맞추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서로 소통도 많이 하고 훈련하면서 잘 맞춰야 할 것 같아요."]

이미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13골을 퍼부으며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한 황선홍호는 3차전에서 이강인을 활용한 전술을 시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창의적인 패스에 능한 이강인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마지막 퍼즐 이강인이 합류하면서 황선홍호 공격력은 더욱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진화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촬영기자:유성주/영상편집:송장섭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강인 첫 훈련 합류 “늦어서 미안…동료들과 호흡 잘 맞추는 게 중요”
    • 입력 2023-09-22 21:48:59
    • 수정2023-09-22 21:56:18
    뉴스 9
[앵커]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이강인이 조금 전 대표팀 첫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이강인은 "늦게 와서 미안하다"며 최선을 다해 우승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진화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국 전을 마친 대표팀은 회복 훈련을 위해 훈련장을 찾았습니다.

이강인은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태국전을 뛰지 않은 선수들과 함께 패스 훈련도 하며 몸상태가 정상임을 보여줬습니다.

이강인은 취재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아시안게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강인/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 "처음부터 오지 못해서 동료들, 코칭스태프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최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잘 맞춰서 경기에서 좋은 모습, 좋은 결과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아요."]

무엇보다 팀 전술에 적응하고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강인/아시안게임 축구 국가대표 : "지금은 몸 상태보다는 얼마만큼 빨리 동료들과 최대한 잘 맞추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서로 소통도 많이 하고 훈련하면서 잘 맞춰야 할 것 같아요."]

이미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13골을 퍼부으며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한 황선홍호는 3차전에서 이강인을 활용한 전술을 시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창의적인 패스에 능한 이강인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마지막 퍼즐 이강인이 합류하면서 황선홍호 공격력은 더욱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진화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촬영기자:유성주/영상편집:송장섭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