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성폭행 살인’ 최윤종 첫 재판…“고의 없었다”
입력 2023.09.25 (12:16)
수정 2023.09.2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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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의 피고인 최윤종이 첫 재판에서 "살해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씨는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 심리로 열린 강간살인 혐의 재판에서, 전체적으로 혐의를 인정하지만 "확실히 살해할 마음이 있었단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며 "기절만 시키려고 했는데 피해가 커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의 목을 조른 건 맞지만 죽을 수 있다고 예상하지 못했고, 살인의 고의도 없었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최 씨는 지난달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등산로에서 30대 여성을 뒤쫓아가 성폭행을 시도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최 씨는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 심리로 열린 강간살인 혐의 재판에서, 전체적으로 혐의를 인정하지만 "확실히 살해할 마음이 있었단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며 "기절만 시키려고 했는데 피해가 커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의 목을 조른 건 맞지만 죽을 수 있다고 예상하지 못했고, 살인의 고의도 없었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최 씨는 지난달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등산로에서 30대 여성을 뒤쫓아가 성폭행을 시도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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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로 성폭행 살인’ 최윤종 첫 재판…“고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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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9-25 12:16:37
- 수정2023-09-25 12: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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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등산로 성폭행 살인 사건의 피고인 최윤종이 첫 재판에서 "살해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씨는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 심리로 열린 강간살인 혐의 재판에서, 전체적으로 혐의를 인정하지만 "확실히 살해할 마음이 있었단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며 "기절만 시키려고 했는데 피해가 커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의 목을 조른 건 맞지만 죽을 수 있다고 예상하지 못했고, 살인의 고의도 없었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최 씨는 지난달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등산로에서 30대 여성을 뒤쫓아가 성폭행을 시도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최 씨는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 심리로 열린 강간살인 혐의 재판에서, 전체적으로 혐의를 인정하지만 "확실히 살해할 마음이 있었단 부분은 사실과 다르다"며 "기절만 시키려고 했는데 피해가 커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의 목을 조른 건 맞지만 죽을 수 있다고 예상하지 못했고, 살인의 고의도 없었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최 씨는 지난달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등산로에서 30대 여성을 뒤쫓아가 성폭행을 시도하고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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