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날 무시해?”…‘라이터 오일’ 들고 향한 곳은 [잇슈 키워드]

입력 2023.09.27 (07:42) 수정 2023.09.2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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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

홧김에 일면식도 없는 운전자를 위협하고 차량을 부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방화까지 시도했다는데, 화면으로 보시죠.

지난 14일 밤, 서울 강동구의 한 주택가입니다.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잠시 뒤 차에 무언가를 뿌리기 시작합니다.

다름 아닌 라이터 오일입니다.

인화성 물질이죠.

그런 뒤 차 앞 유리를 향해 벽돌까지 던집니다.

차 부수는 소리에 놀란 차주가 달려 나왔는데, 그러자 이 남성은 손에 들고 있던 라이터 오일에 불을 붙이고, 차주를 위협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2시간 전 술에 취해 길을 걷다가 해당 차주와 시비가 붙었다고 합니다.

한참 뒤에 돌아와 이런 일을 벌인 겁니다.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아 화가 나서 그랬다 합니다.

경찰은 방화미수 등의 혐의로 이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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홧김에 일면식도 없는 운전자를 위협하고 차량을 부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방화까지 시도했다는데, 화면으로 보시죠.

지난 14일 밤, 서울 강동구의 한 주택가입니다.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잠시 뒤 차에 무언가를 뿌리기 시작합니다.

다름 아닌 라이터 오일입니다.

인화성 물질이죠.

그런 뒤 차 앞 유리를 향해 벽돌까지 던집니다.

차 부수는 소리에 놀란 차주가 달려 나왔는데, 그러자 이 남성은 손에 들고 있던 라이터 오일에 불을 붙이고, 차주를 위협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2시간 전 술에 취해 길을 걷다가 해당 차주와 시비가 붙었다고 합니다.

한참 뒤에 돌아와 이런 일을 벌인 겁니다.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아 화가 나서 그랬다 합니다.

경찰은 방화미수 등의 혐의로 이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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