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가장 줄고 60대 이상 노인 가장 늘어

최근 10년간 2, 30대 청년 가장은 급감한 반면 60살 이상 노인 가장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피부양자가 있는 2, 30대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는 2013년 307만 6천여 명에서 지난해 186만 천여 명으로 39% 줄었습니다.

같은 기간 60살 이상 직장 가입자는 50만 3천여 명에서 105만여 명으로 108% 늘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10년간 청년 구직은 어려워졌고 노인 은퇴는 늦어졌다며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일자리, 소득보장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