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호수에서 물수제비뜨기 대회 열려

입력 2023.09.27 (12:44) 수정 2023.09.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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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뇌프샤토의 호수에서 제1회 벨기에 물수제비 뜨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둥그스름하고 납작한 지름 5cm 내외의 대회 공식 돌을 호숫물 위로 튀기어 가게 던지는 경기인데요.

스포츠와 자연이 어우러진 훌륭한 야외 활동이라고 참가자들은 말합니다.

[세르베/대회 참가자 : "이렇게 호숫가에서 돌을 던지니 정말 자유로운 느낌입니다."]

고대 그리스때도 놀이 기록이 있는 물수제비 뜨기.

가장 잘 할 수 있는 조건은 나름 까다롭습니다.

돌을 수면과 20도의 각도를 유지하며 초속 2.5m 이상의 속도로 던져야 물에 빠지지 않고 멀리 가는데요.

날아간 거리와 튀긴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승자를 정합니다.

[롤랑/대회 우승자 : "앞으로 해외 대회, 특히 스코틀랜드 국제 대회에 나가 우승 타이틀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가장 권위 있는 대회는 스코틀랜드의 에스데일 물수제비 세계 선수권 대회로 해마다 열리는데요.

물수제비 세계 최장 기록은 무려 100미터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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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기에, 호수에서 물수제비뜨기 대회 열려
    • 입력 2023-09-27 12:44:26
    • 수정2023-09-27 13:04:17
    뉴스 12
벨기에 뇌프샤토의 호수에서 제1회 벨기에 물수제비 뜨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둥그스름하고 납작한 지름 5cm 내외의 대회 공식 돌을 호숫물 위로 튀기어 가게 던지는 경기인데요.

스포츠와 자연이 어우러진 훌륭한 야외 활동이라고 참가자들은 말합니다.

[세르베/대회 참가자 : "이렇게 호숫가에서 돌을 던지니 정말 자유로운 느낌입니다."]

고대 그리스때도 놀이 기록이 있는 물수제비 뜨기.

가장 잘 할 수 있는 조건은 나름 까다롭습니다.

돌을 수면과 20도의 각도를 유지하며 초속 2.5m 이상의 속도로 던져야 물에 빠지지 않고 멀리 가는데요.

날아간 거리와 튀긴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승자를 정합니다.

[롤랑/대회 우승자 : "앞으로 해외 대회, 특히 스코틀랜드 국제 대회에 나가 우승 타이틀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가장 권위 있는 대회는 스코틀랜드의 에스데일 물수제비 세계 선수권 대회로 해마다 열리는데요.

물수제비 세계 최장 기록은 무려 100미터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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