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제진역 통일교육 열차 3년 만에 문 닫아

입력 2023.10.02 (21:50) 수정 2023.10.02 (22: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이 2021년 4월 고성군 제진역에 조성한 평화통일체험 교육장인 '통일로 가는 평화열차'가 운영 3년 만에 문을 닫습니다.

도교육청은 체험 학생 수 급감과 교육청 자체 사업으로 부적정하다는 정책 연구 결과를 반영해, 평화열차를 올해 말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평화열차 시설 건립과 운영에 14억 4천만 원이 들어갔지만, 학생 이용자 수는 운영 첫 해 9천270명에서 지난해 4천832명, 올해는 2천547명까지 크게 줄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성 제진역 통일교육 열차 3년 만에 문 닫아
    • 입력 2023-10-02 21:50:49
    • 수정2023-10-02 22:10:56
    뉴스9(강릉)
강원도교육청이 2021년 4월 고성군 제진역에 조성한 평화통일체험 교육장인 '통일로 가는 평화열차'가 운영 3년 만에 문을 닫습니다.

도교육청은 체험 학생 수 급감과 교육청 자체 사업으로 부적정하다는 정책 연구 결과를 반영해, 평화열차를 올해 말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평화열차 시설 건립과 운영에 14억 4천만 원이 들어갔지만, 학생 이용자 수는 운영 첫 해 9천270명에서 지난해 4천832명, 올해는 2천547명까지 크게 줄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강릉-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