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필로티 건축물 내진율 58.7%…전국 최저”

강원도 내 필로티 건축물의 내진 설계를 갖춘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강원도 내 필로티 건축물의 내진율은 58.7%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필로티 건축물은 1층에 벽 없이 기둥만 두는 구조라서 지진에 취약해, 2017년 말부터 지어진 건물은 내진 설계 의무 대상에 포함됐습니다.